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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들 이자율 상승에 더욱 위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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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들 이자율 상승에 더욱 위축돼
주민 50%, “올해 생활비, 가족 경비 감당하기 어려워”
전국 절반 이상 ‘이자율 충격’ 느껴…부채 사이클 계속


최근 이자율 상승은 예상보다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팬데믹을 빠져 나오는 있는 상황에서 몇 년 만에 큰 폭 상승이라는 측면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MNP(mnpdebt.ca)는 소비자 부채 지수(Consumer Debt Index)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이자율 상승 부담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 부채 지수는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렇지만 캐나다인 절반 이상인 52%가 이자율 상승의 충격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보다 5%p 정도 올랐다. 전국 각 가정은 이자율 상승으로 가계 재정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5%)했다. 물론 이전보다 4%p 올랐다. 게다가 5명 가운데 1명(22%)은 재정적으로 이자율 1%p 상승에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캐나다인 사이에 부채 사이클(Debt Cycle)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거의 절반인 46%는 기본 생활과 올해 가족들의 지출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빌릴 생각(Rely on Credit)을 하고 있었다. 이전보다 2%p나 더 높은 수준이다.
BC주민의 경우에는 이자율 상승의 부담을 느낀다는 대답이 이전보다 6%p나 더 늘어난 5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다. BC주민들은 자신의 빚을 갚아 나가는 것을 걱정(60%)했다. 자신의 생활비와 가족들의 지출을 올해 대응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50%). 3명 가운데 1명은 이자율 상승에 파산으로 몰릴 수도 있다고 여겼다.
린다 폴 씨는 “이자율 상승과 높은 생활비로 촉발된 어포더빌리티 위기는 BC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가계 예산이 위축되고 어떤 시점에서는 월 생활비 지출이나 부채 환급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사진=mnpdebt.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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