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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잠 못드는 밤’은 바로 주택 때문에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전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주택이었다. 학부모 5명 가운데 3명은 은행에 저축할 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BC학부모들은 재정이나 직장, 가족 등에 대해서는 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조사 결과 학부모 48%는 자신들이 경험한 재정적 스트레스를 “매우 자주” 또는 “경우에 따라서”라고 표현했다. 지난 2020년 2월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할 때 9%p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주민들 절반 미만인 47%가 가족 관련 스트레스를, 직장 관련 스트레스는 37%였다. 둘 다 각각 -6%p와 -21%p 줄어든 수준이다.
반면 주민 5명 가운데 3명인 58%는 주택 관련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즉 살 집을 찾기 위한 어려움이나 모기지 또는 렌트 지출 비용 등이다.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주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로어 메인랜드의 학부모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면서 “사실 BC주 남부의 학무보들도 71%, 북부의 주민들 66%도 상당히 주택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5명 가운데 2명(40%)은 생활비를 맞추는 데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비중은 BC주 남부 주민들 사이에서 46%로 조금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0년의 경우에서처럼 학부모 5명 가운데 3명(59%)은 은행에 저축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그 비중이 38%, 프레이저 밸리는 30%, BC북부는 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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