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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생, 읽고/쓰기 및 수학 능력은…

‘능숙’ 수준 도달 학생은 읽고/쓰기 74%, 수학은 47%
소속 학생 90% 이상이 평가를 마친 학교는 17곳 뿐



이민자들에게는 해외로 진출하는 다양한 목표가 있다. 그렇지만 캐나다 이민자라면 자녀의 교육을 이민 목적에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최근 나온 소식은 학부모들에게 걱정이 될 만하다. 게다가 캐나다는 한국, 미국과 달리 전국적 표준화된 테스트도 없어 해당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어느 수준인지 알 수도 없는 상황.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는 최근 ‘BC주의 10학년 학생들의 걱정스러운 트렌드’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 2019/20학년도를 기준, 10학년 학생들의 52%만 10학년 읽고 쓰기 평가(Literacy Assessment)를 끝냈다. 산술능력(Numeracy Assessment) 평가를 끝낸 학생들은 47%에 불과했다. 10학년 읽고 쓰기 평가를 한 10학년 학생 가운데 74%가 능숙한 수준(proficient) 이상을 보였다. 10학년 산술능력 평가를 한 학생중 능숙한 수준 이상을 달성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단지 40%에 불과했다.
전체적으로 10학년 읽고 쓰기 평가 및 산술 평가를 끝낸 학생들이 90%를 넘는 학교의 경우에는 단지 17곳에 불과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 관련으로 학교가 문을 닫고 BC교사연맹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표준화 테스트로부터 빼내도록 푸시하고, BC주 학생 테스트의 성격이 상당히 변하는 등 모든 것이 이 같은 테스트 데이터 격차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 연구소의 다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적으로 학부모들은 표준화된 테스트를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부모 95R는 자기 자녀의 학습 능력이 객관적 수준에서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믿었다. 또 72%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생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학부모 84%는 표준화 테스트를 지지했다. 그래서 자녀들이 읽기, 쓰기, 수학 등 주요 과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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