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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경제 타격에 애완동물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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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경제 타격에 애완동물도 ‘타격’
BC SPCA, 지난해 지원 동물 2만 마리 더 늘어나


경제가 어려울수록 버려지는 동물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경제후퇴기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곤 했다. 그런데 최근 BC에서도 버려진 동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타격도 한 몫을 했다.
동물 학대방지 단체인 BC SPCA는 최근 2021년 한 해 동안 기록적 수준의 동물 지원에 나섰다고 수치를 발표했다. 이곳은 애완견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로리 크로키 총괄 매니저는 “지난해 팬데믹과 전례 없던 자연재해 속에서BC SPCA는 모두 11만 8917건의 가정용, 농장용, 야생 동물을 도왔다. 2020년 수준보다도 거의 2만 2000건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전반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부상을 당해 조사를 해야 하는 동물 학대로부터 산불로 고아가 된 상황까지 동물병원과 클리닉의 도움이 필요한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11만 8000여 건 중에서 3만 9000여 건은 직접 구조, 쉘터 제공, 재활 등이 지원됐다. 7만 9000여 건은 가정용 동물로서 긴급 출동이나 해당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줬다는 것.
크로키 총괄 매니저는 “너무나 많은 애완동물 소유자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을 통해 금전적인 타격을 받았고 우리는 커뮤니티 애완동물 식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만 4000여 동물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또한 산불이나 홍수로 거주지를 옮긴 가정을 위해서도 1만 2000일 정도 동물들에게 거처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아가 된 야생 동물이나 상처를 입은 동물 3000여 마리도 구조돼 재활 과정을 거쳤다. <사진=BC SPCA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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