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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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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전국 주요 시장, 올 가을도 ‘높은 음’ 출발…밴쿠버 토론토 비슷 패턴
캘거리, 에드먼턴은 전년비 집값, 거래량, 리스팅 등등 상승곡선에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High Note)’으로 시작했다.” 다만 변하지 않은 것은 전국적으로 낮은 인벤토리이다. 즉 그만큼 부동산 시장만으로는 아직 더 움직임을 보여줄 여력이 탱크에 남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주택 가격은 2022년 초가 아닌 하반기에 가서야 평평한 흐름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활동을 놓고 RBC이코노믹스가 전국 주요 시장을 대상, 분석을 내놓았다. 시장은 가격이 다시 올랐다는 점, 신규 리스팅이 조금 더 줄었고, 재판매 주택은 조금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 여전히 판매자들이 시장을 쥐고 있다는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풀이했다.
세부적 내용을 분석하기에 앞서 수치로 전국 각 시장을 보면, 주택 거래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전월대비 0.9% 늘었다. 신규 리스팅은 -1.6% 줄어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이 0.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집값은 1.7% 늘어났다.
캐나다 전국 시장 특징은 수준 차이만 있을 뿐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지에서는 집값, 거래량, 신규 리스팅에서 똑 같은 흐름을 보인다. 반면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는 다소 예외가 있다. 수치를 보면, 밴쿠버는 전년대비로 거래량이 -14.5%, 신규 리스팅이 -19.1%이지만 집값은 13.8%가 늘었다. 토론토의 경우에도 각각 거래량이 -18.4%, 신규 리스팅이 -34%로 감소했지만 집값은 19.1% 늘었다. 오타와도 각각 -31.1%와 -22.6%였지만 집값은 16.3%가 올랐다. 반면 캘거리는 전년대비 주택 거래가 19.1%, 신규 리스팅은 3.8%, 집값은 9.2%가 늘었다. 에드먼턴도 거래량은 0%로 제자리걸음이지만 신규 리스팅이 0.3%, 집값이 5.1%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9월 시장에서 일부 온타리오와 퀘벡 시장은 뜨거웠고 뉴 브런즈윅은 들끓었고, BC주와 중부 프레어리 지역은 여전히 시장이 높은 고공행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여전히 서부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높은 수준(Elevated)’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인벤토리가 부족,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앨버타와 서스캐처원 등지에서는 바이어들이 입찰 경쟁에서 덜 부담을 가질 정도로 비교적 인벤토리 부담이 덜하다는 분석. 이 가운데 BC주에서는 집값이 더 올리 프레이저 밸리는 전월대비 2.1% 올랐다. 위니펙은 0.5% 올랐지만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제자리 걸음으로 현상태를 유지했다.
이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9월 좀더 열기를 더했다. 우리가 이전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집값 상승 부담은 사라지기 전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제 우리는 집값이 내년 초반이 아닌, 오는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Flatten)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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