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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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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BC주, 앨버타, 퀘벡 올해 실질 GDP 5% 이상 기록 유지
“올 가을 힘든 과정…노동시장 인력 부족도 증가할 수”


최근 캐나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델타 변이’. 아직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각 주 별 경제 성장률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TD이코노믹스가 최근 발표한 주 별 GDP 성장률 전망을 통해 하락 수정(Downward Revisions) 의견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각 주의 경제 성장률 하락세 변경 수준은 서스캐처원의 1.7%p에서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0.3%p 범위이다. 하지만 전국 모든 주의 경제력은 여전히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데는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경제는 2분기에 조금 수축됐다. 완만한 증가폭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못 미친 것. 주거용 투자와 수출이 성장에 큰 부담을 줬다. 지역 별로 볼 때, 주택 분야 지출이 전반적으로 보편적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앨버타와 동부 일부 지역은 비교적 주택 지출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다. 수출 하락은 에너지와, 농업 생산물,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쳤다. 수출 규모가 둔화세는 온타리오를 포함, 매니토바와 에너지 생산 지역에서 나타났다.
덧붙여 제4차 파동은 전국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기를 수놓고 있다. 다만 이 보고서는 “바라건대 캐나다의 높은 백신 접종률이 관련된 경제적 도전과제를 잘 뚫고 나갈 수 있게 해주기를 원한다.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의 경우 가장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노동 시장은 지난 여름의 강력한 개선단계에서는 벗어났다. 당시에는 BC주의 재개방을 필두로 백신 접종에 크게 고무된 시즌이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회복세의 열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 규모가 적은 주 정부 권역에서는 조기 개방도 나타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TD이코노믹스 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계속되겠지만 가을은 델타 변이를 둘러쌓고 우려곡절이 많은 힘들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노동력 부족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수치로 볼 때, 실질 GDP는 BC주가 올해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2022년에는 4%, 2023년에는 2%로 점점 증가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앨버타는 올해 실질 GDP 상승률이 5.3%에서 이후 각각 4.6%와 3.8%로 둔화된다. 전국 최대 규모인 온타리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4.4%이지만 내년에는 5%로 오히려 늘어났다가 2022년 2.8%로 줄어든다. 퀘벡은 올해 상승률이 5.8%와 BC주와 비슷한 규모를 보인다. 그렇지만 이후 각각 3.8%와 2.6%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전국 실업률은 BC주가 올해 6.6%를, 앨버타가 8.8%를 보이고 있다. 온타리오는 8.1%를, 퀘벡은 6.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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