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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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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올해 7월 기준, 외국인 홈바이어 집장만 1% 미만 수준에
연방 선거전에서는 외국인 구매 금지, 세금부과 ‘공약들’

부동산 시장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분야라면 바로 외국인 주택 구매 흐름을 들 수 있다. 최근 연방 선거에서도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의 구매 금지 또는 20% 정도 세금 부과 등 다양한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실제 시장의 흐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실제 팬데믹 기간중에는 외국인 구매자들의 발길이 뜸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제4차 파동까지 진행되는 요즘 연방 선거전에서 터져 나오는 선거 공약이 향후 실제 어떤 효과를 낼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팬데믹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장에서 외국인의 구매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구호적 공약’에 그칠 수도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광역 밴쿠버는 최근 “외국인 바이어들이 얼마나 많은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을 구매하고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2021년 연방 선거가 진행되면서, 캐나다의 주요 3대 정당들이 당선된다면 외국인 주택 구매자들의 제한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고 보고서 발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실 거래 수치로 보면, 2021년 7월을 기준, 캐나다인이 아니거나 영주권자가 아닌 주거용 부동산 구매자들은 1% 정도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프를 볼 때, 주택 거래량이 지난 2019년 3%, 2020년에는 2%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시기와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를 놓고 키스 스튜어트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경제학자는 “캐나다인이 아니거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의 주택 구매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BC주에서는 부동산이 주요 경제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할 때 BC주에서 약 21억 달러 규모의 경제 파생 활동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일자리만 BC주에서 1만 4000여 개를 창출하고 광역 밴쿠버에서는 연간 3만 여 채 주택이 거래됐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의 규모만 337억 달러에 이른다. <사진= www.rebgv.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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