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전국 대다수 광역도시, 신규 집값 동반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대다수 광역도시, 신규 집값 동반 상승
전월비, 밴쿠버 0.3%이지만 빅토리아 1.2%, 킬로나 0.8%


올 여름을 앞두고 전국 주택시장이 조금 주춤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집값은 상승속도에 조금 변화가 있을 뿐,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주택 가격도 마찬가지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4% 올랐다. 여기에는 전국 27개 광역 도시의 자료가 사용된다. 다만 가격 상승세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둔한 속도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토론토에서 0.2%, 밴쿠버가 0.3%를 기록하면서 전국 수준보다도 조금 더 느린 속도를 보였다. 지역 별로 볼 때는 전국 19개 광역 도시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오샤와는 무려 4.3%나 된다.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 대도시인 토론토와의 인접성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즉 재택근무와 더 큰 주택의 필요성이 크게 작용한 것. 토론토로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신규 주택 가격 변화를 보면, 전국적으로 11.9%(7월 기준)가 늘었다. 주택 구조는 14.1% 상승세를 보이면서 토지의 6.7%보다 더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빌딩건축 가격 지수를 볼 때, 건축 가격은 전년대비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무려 23.9%를, 타운홈은 24.4%(2021년 2/4분기)나 올랐다.
광역 도시를 기준으로 볼 때,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를 잇는 지역이 27.7%, 오타와가 25.3%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키치너 등지에서 주택 수요가 높은 요인으로는 좀더 큰 주택에 대한 수요 때문이다. 토론토의 바이어들이 좀더 저렴한 대안이 필요했던 것. 오타와의 가격 상승세는 코로나 19 탓에 재택근무를 해야 했던 연방 정부 및 기술직 노동자들의 비중이 높았던 탓이다.
주요 지역의 신규 주택 가격 지수 수치를 보면, 밴쿠버가 전월대비 0.3%인 가운데 빅토리아가 1.2%, 킬로나가 0.8%이다. BC주 인근의 에드먼턴은 1%로 올랐지만 캘거리는 -0.2%로 조금 줄었다. 새스카툰이 0.9%, 리자이나가 0.4%, 위니펙이 0.3% 등이다. 토론토가 0.2%, 퀘벡은 0% 등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4 / 84 Page
RSS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9.22

커뮤니티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중환자 대다수 ‘백신 미 접종’…BC 북부 권역 ‘심각’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다. 그렇지만 동시에 코로나 19…

‘빈 집 사태’…인구구조 변화와 도심 공동화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9.22

한국 ‘빈 집 사태’…인구구조 변화와 도심 공동화로 일본에서 현재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빈집’이 한국에서도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도 ‘우리 동네 빈 집 활용’에 대…

연방 총선 결과…자유당 ‘소수정부’ 재집권
등록자 NEWS
등록일 09.21

캐나다 연방 총선 결과…자유당 ‘소수정부’ 재집권 연방 총선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선거 최종 결과는 향후 우편 투표 집계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총선 전후가 거의 다르지 않는…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9.21

캐나다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11월부터, 백신 완료한 여행자들만 입국 허용해 아스트라제네카, 공식 승인 안 돼 향후 ‘혼선’ 전망 캐나다의 미국 국경 육로 개방…

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9.21

한국 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추석용 지출비용은 20만~50만원 가장 많은 비중 올해 추석 시즌 경제는 지난해보다 안 좋은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7

커뮤니티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평균 집값 전년비 17.2% 올라…거래량은 7.1% 감소해 액티브 리스팅 37.9%나 감소…8월 평균보다 42%적어 “주택 거래가 정…

BC주 “빠른 회복세 보여”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7

캐나다 BC주 “빠른 회복세 보여” 정부 수입 62억불…2021예산안보다 많아 연말까지 재정 적자는 48억불로 절반 수준 오래간만에 듣는 팬데믹 속 한가지 희소식이다. 주 경제 회복이 예…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7

캐나다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소비자 물가 4.1% 올라…렌트비도 오름세 NS는 7.5%로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준비…

연방 선거 주요 정당별 ‘주택 시장’ 공약 분석
등록자 NEWS
등록일 09.16

캐나다 연방 선거 주요 정당별 ‘주택 시장’ 공약 분석 렌트 주민-홈오너 정책, 대규모 코압 주택 공급 등 다양해 생애 첫 구매자 위한 30년 할부와 7~10년짜리 모기지 등 연방 선거가…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9.16

캐나다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모기지 크레딧 3.4% 증가…1990년 이후 최대폭을 크레딧 카드 잔액 2019년 하반기 이후 첫 상승세 캐나다 가정의 재산이 올해 2…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등록자 NEWS
등록일 09.16

캐나다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젊은 층 평생 2만불…65세 이상도 1524달러 등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된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www.fras…

캐나다 동부 주민 유출은…앨버타, ON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9.15

캐나다 캐나다 동부 주민 유출은…앨버타, ON로 10년 동안 순수 유출 주민만 6만 6000여 명 수준 활발한 이민자 유입에도 실제 잔류자 비율은 낮아 전세계적으로 국토 면적이 넓은 캐나…

전국적으로 ‘백신 여권’ 호응도 점점 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9.15

캐나다 전국적으로 ‘백신 여권’ 호응도 점점 커져 전국 70%...BC, 온타리오, 퀘벡, 매니토바 찬성 커 전국 각 주에서 속속 ‘백신 여권’ 도입이 한창이다. BC주도 최근 ‘백신 카…

늘푸른 장년대학 개강…온라인 강좌 5과목 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9.15

커뮤니티 늘푸른 장년대학 개강…온라인 강좌 5과목 등 밴쿠버 중장년 모임인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의 교육프로그램인 늘푸른 장년대학이 9월 18일 ‘창업세무회계’을 시작으로…

BC 백신 카드…10월 23일까지 1차 접종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커뮤니티 BC 백신 카드…10월 23일까지 1차 접종 주 정부, 모든 병원 종사자 계약업체 백신 접종 의무 드디어 BC주 백신카드(Vaccine Card)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필수 시설…

연방 선거 ‘사전투표’부터 뜨거워…9월 20일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캐나다 연방 선거 ‘사전투표’부터 뜨거워…9월 20일 캐나다 연방 총선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10일부터 사전투표(Advance Vote)가 시작됐다. 팬데믹 속 투표여서…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한국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전국에서 5개 도시가 스마트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21년도 「…

광역 밴쿠버 올 여름 시장 “리스팅 하락 두드러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올 여름 시장 “리스팅 하락 두드러져” 거래량, 집값 상승세 둔화…전년비 각 3.4%, 13.2% 단독, 아파트 거래 ‘상승’속 타운홈은 전년비 ‘감소’ 지난해 여름에…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0

캐나다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올해 2분기 1.1% 하락…”4, 5월 수정 성장률도 하락” “공급 체인의 분열과 주택시장의 둔화 현상에 따른”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

프레이저 밸리 시장 “거래량 정상 수준 30 이상…공급은 최악”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0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시장 “거래량 정상 수준 30% 이상…공급은 최악” 현행 리스팅 4077채…전월대비 -16%, 전년비 -44% 등 인벤토리 시장 머무는 시간 단독 28일, 타운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