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BC주민 17% “2년래 주택 판매”…29% “5년래 다운사이즈”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보유 주택을 팔고 해당 커뮤니티에 계속 거주한다면 전반적 가격 오름세를 고려할 때 큰 매력이 없을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인사이트웨스트(insightswest.com)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BC주 다수 홈오너들은 주택 판매를 고려하고 동시에 BC주 다른 곳, 보다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설문조사 내용 가운데 응답자 73%는 2년 안에 집값이 오른다. 82%는 2년 안에 이자율도 오른다고 내다봤다. 덧붙여 자신의 현 주택을 판매하겠다는 주민이 17%이고 5년래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하겠다는 주민들도 29%나 됐다. 다수는 좀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 현재 거주 커뮤니티의 높은 집값의 혜택을 이용하겠다는 의도다.
이 보고서는 “BC주민들은 밴쿠버 시장에서 10년 넘게 지속돼 온 급등시장이 한동안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렌트 거주민이나 홈오너 할 것 없이 다수가 향후 5년 동안 주택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찬가지로 이자율도 2022년부터 오르고 계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BC주 응답자 3명 가운데 2명(65%)은 이자율이 내년에 오른다고 믿었다. 대부분은 조금(4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17%는 높은 이자율 상승을 전망하기도 했다. 향후 2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응답자 82%가 이자율 상승을 전망했다. 5년을 기준으로 하면 78%로 조금 줄어든다.
현재 BC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는 홈오너 62% 가운데 일부는 집을 팔고 현금을 만들겠다는 생각도 했다. 일부는 BC주 권역 내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생각했다. 다른 국가로 2년 안에 떠나겠다는 응답자도 17%, 5년래 이주는 29%에 이른다. 향후 2년 안에 집을 팔고 현금화 하겠다는 응답자는 아주 적지만 렌트로 돌리겠다는 6%, 은퇴한다는 6%, 여행을 가겠다는 8%가 됐다. 10명 가운데 1명의 홈오너들은 주택 판매와 다운사이징을 고려했다.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만 고려할 때, 13% 주민들은 자신의 집을 팔고 같은 메트로 밴쿠버나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집을 사겠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집을 팔겠다는 홈오너 36%는 팬데믹에 크고(22%), 작은(14%)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사실 팬데믹은 렌트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렌트 거주민 26%는 향후 2년래 좀더 집장만이 가능한 곳으로 이주,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내놓았다. 다수인 60% 렌트 거주자들은 팬데믹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37%는 팬데믹 영향이 아주 컸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스티브 모솝 대표는 “BC주와 메트로 밴쿠버의 가차없는 부동산 가격 상승은 특히 수많은 홈오너들이 현금화 하는데 영향을 줬다”면서 “다운사이징을 하겠다 또는 다른 지역 거주 옵션도 고려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사이트웨스트 캡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8 / 85 Page
RSS
연방 선거, 주택시장도 ‘뜨거운 쟁점’
등록자 NEWS
등록일 08.26

캐나다 연방 선거, 주택시장도 ‘뜨거운 쟁점’ 자유당, 보수당 ‘외국인 집구매 2년 금지’, NDP 세금 20% 연방 선거전이 한창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제가 주요 쟁점으로…

“여행 안전하다”…BC주민 절반 이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8.26

캐나다 “여행 안전하다”…BC주민 절반 이상 “여행 보험 판매 원 단위로 빠르게 늘어난 추세” 최근 제4차 팬데믹 파동과 각종 규제 언급이 회자되고 있지만 ‘여행’에 대한 주민들의 확신은…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캐나다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보건 규제 완화로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매출 증가 온타리오, 퀘벡, 앨버타 일반 실업급여 하락세 많아 경제가 회복되면 소매점 …

프레이저 헬스 권역, 학교내 감염은 13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커뮤니티 프레이저 헬스 권역, 학교내 감염은 13%.. 올해 1~3월 데이터…학생이 83%로 교직원 17%보다 많아 학생 연령 12~17세 기준, 72%가 1차 접종…2차는 58%로 요즘 …

역사를 품고 있는 우수한 건축 자산에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한국 역사를 품고 있는 우수한 건축 자산에는… 건축물의 가치는 단순 자산가치에 그치지 않는다. 이 가운데 서울연구원이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우수 건축 자산을 평가, 눈길을 끌고 있다…

‘BC 백신카드’ 9월 13일 도입…최소 1차 접종
등록자 NEWS
등록일 08.24

커뮤니티 ‘BC 백신카드’ 9월 13일 도입…최소 1차 접종 식당, 이벤트, 체육관 가려면 ‘백신 접종’ 증명 있어야 10월 24일부터 2차 접종요구..방문자 디지털 증명서 드디어 BC주가…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등록자 NEWS
등록일 08.24

커뮤니티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백신 미접종자들 병원 입원자의 84%나 차지해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병원입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

피자 배달도 ‘드론’으로 가능한 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8.24

한국 피자 배달도 ‘드론’으로 가능한 시대…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상상이 현실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바로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상황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국내 드론업체 ‘피스퀘어’…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20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RBC이코노믹스, “거래 정점은 1/4분기에”…수요~공급 빠듯 “전국 시장 4곳중 3곳에서 신규 공급 줄어…전월대비 -8.8%” 팬데믹을…

연방 선거 경제 공약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20

캐나다 연방 선거 경제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 달 여 남짓 남은 …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20

커뮤니티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전월대비, 단독주택 7.1% 상승…다세대는 3.1% 줄어들어 TD이코노믹스, “착공 활동도 1/4분기에 역대 정점 지나” 신규 주택…

홈오너들 수리비도 1987년후 최대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캐나다 홈오너들 수리비도 1987년후 최대 상승세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물가상승 체감할 정도” 10년래 최다인 3.7%올라…4개월 연속 3% 이상 수준 기후변화, 산불화재 등 겹쳐…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캐나다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BC주민, 자유당 인기 높아…메트로 밴쿠버 비중 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캐나다 세금 지출 VS 의식주 지출 비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캐나다 캐나다 세금 지출 VS 의식주 지출 비중 2020년, 세금은 소득의 36.4%, 의식주에 35.4% 등 세계적 복지국가인 캐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금은 해마다 논란의 대상이 된다…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등록자 NEWS
등록일 08.18

부동산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BC NDP 정부, 대중교통 외에 자전거, 도보 이용 가능케 터널 건설에 41억 5000만 달러 소요…무료 운영 계획 조지 매시 …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8.18

캐나다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연방 정부, 정부 직원 외에 항공기, 철도 이용자 등 팬데믹 제 4차 파동이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올 조짐이 곳곳에서 …

“내가 타는 전기차의 안전성은 어느 정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8.18

한국 “내가 타는 전기차의 안전성은 어느 정도…” 전기차의 브랜드와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각 차종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 보고서에…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등록자 NEWS
등록일 08.17

커뮤니티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백신 증명’ 지지도 커져…콘서트와 스포츠 경기도 응답자 81%, 국내 항공기, 콘서트장…74% 체육관도 최근 BC주 코로나 1…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 정책 변경
등록자 NEWS
등록일 08.17

커뮤니티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 정책 변경 “현금 사용 안 되고, 종이 티켓 없애”…포스트 팬데믹 반영한 듯 전국적으로 제4차 파동이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C주의 …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8.17

캐나다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주거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전세계 대도시마다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마당과 차고를 가진 저밀도 주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