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실업률 캐나다에서 7.8%에서 7.2%로 감소…패데믹 손실 회복
미국, “베이비부머세대 코로나 19 건강 우려…정부 지원 등에”


캐나다 경제 각 분야는 종종 국경을 맞닿고 있는 이웃 미국과 비교된다. 그런데 코로나 19 팬데믹을 동시에 겪은 두 국가의 노동시장 회복세는 조금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동시장만 놓고 볼 때, 미국의 회복세가 캐나다보다 훨씬 둔한 모습을 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RBC 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와 미국의 노동시장이 7월 좀더 개선되는 징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 속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 먼저 7월 일자리 보고서는 노동시장이 지난 6월 다함께 개선됐다. 팬데믹 타격을 크게 받은 숙박업계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는 꾸준하게 재개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경우에는 7월 일자리가 15만 개 정도 늘어나 지난 2020년 2월 수준 190만 개보다 조금 부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실업률도 이전 7.8%에서 7.2%로 떨어진다. 캐나다의 노동시장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현재 팬데믹과 관련된 손실을 거의 회복한 상태로 분석된다. 따라서 RBC이코노믹스 측도 노동시장 참여도가 7월에는 좀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노동시장 참여도가 6월 기준 340만 개 정도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수준이다. 베이미부머 세대 사이에서 은퇴가 늘어나는 가운데 코로나 19 관련 건강에 대한 걱정과 연방 정부의 지원이 모두 작용,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자리 찾기에 적극 나서지 않게 만들고 있다는 것. 미국 전역에서 25개 주는 지난 7워 3일까지 주 정부의 실업혜택에 연방 정부가 300달러를 추가해주고 있다. 이들 25개 주 가운데 22곳은 한 발 더 나아가 각종 연방 정부 지원에 PUA도 추가하고 있다. 즉 팬데믹 실업 지원(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이다. 이에 따라 RBC이코노믹스는 “우리는 또 다른 확고한 상승세가 7월 미국 일자리 시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일자리 시장 참가자도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4 / 90 Page
RSS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8.12

커뮤니티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버스 외에도 스카이트레인, 시버스, 웨스트코스트 등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 최근엔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다. 동시에…

캐나다 ‘백신 여권’ 올 가을 발행되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8.12

캐나다 캐나다 ‘백신 여권’ 올 가을 발행되나… 연방 이민부, “해외 여행자와 국내 귀국 때도 사용” 퀘벡 정부, ‘백신 QR카드제도’로 술집 식당 등 적용 소문으로 무성했던 ‘백신 여권…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등록자 NEWS
등록일 08.12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1인당 GDP 낮아질 수도…비이민자와 소득 격차 등 캐나다 이민정책은 단순히 고령화 사회 노동인력 충족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콘퍼…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11

부동산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BC주민 17% “2년래 주택 판매”…29% “5년래 다운사이즈”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보…

BC주 21, “재택 근무 옵션 없으면 퇴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8.11

커뮤니티 BC주 21%, “재택 근무 옵션 없으면 퇴사”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자 30%는 ‘첫 재택 근무’ 응답자 64%, “최소한 근무시간 절반은 재택…” 제4차 팬데믹 조짐이 보이고 있…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8.11

부동산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와이. 이곳에서도 집값은 로컬 주민들이 구입하기에 힘든 수준으로 뛰고 있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다. 서울연…

모더나 백신, 캐나다 국내 생산 MOU 체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8.10

캐나다 모더나 백신, 캐나다 국내 생산 MOU 체결 팬데믹을 거치면서 캐나다 주민들은 백신 제조공장의 부재를 가장 아쉬워했다. 글로벌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사실상 초기에는 다른 국가…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8.10

커뮤니티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인테리어 지역 1주 동안 액티브 케이스 100% 이상 주말 확진자는 BC주 절반 차지…입원자 40% 차지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

전국 상반기, 건축도 늘고 미분양도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8.10

한국 전국 상반기, 건축도 늘고 미분양도 증가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었다. 덧붙여 건설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에 공급량이 늘어났다는 의미여서 향후 …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06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꾸준한 거래, 집 값은 제자리”…리스팅 다시 1만 채 밑 거래량, 전월비 6.3%, 전년비 -11.6%...집값 전년비 13.8…

캐나다 경제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밑돌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06

캐나다 캐나다 경제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밑돌아” 건축분야 위축…주거용은 작년 11월 이후 첫 하락세 5월 GDP 성장률 -0.3% 후퇴…팬데믹 전보다 2% 낮아 캐나다 경제가 전반…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8.06

부동산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전년비 및 전월비 ‘동반 하락세’ “주택 거래는 꾸준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가장 낮은 수준…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05

부동산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BC주민 17% “2년래 주택 판매”…29% “5년래 다운사이즈”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보…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8.05

캐나다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RBC 이코노믹스 “6월 미국 달러대비 83센트로 최대” 루니 강세, 소비재 수입가격 하락…전년대비 3% 낮아 “캐나다 달러는 벌서…

연방 정부, 팬데믹 각종 지원 10월까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8.05

캐나다 연방 정부, 팬데믹 각종 지원 10월까지… CEWS, CERS 등 10월 23일까지 연장…CRB 주당 300불 캐나다의 팬데믹이 예상과 달리 길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각종 혜택 지원…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실업률 캐나다에서 7.8%에서 7.2%로 감소…패데믹 손실 회복 미국, “베이비부머세대 코로나 19 건강 우려…정부 지원 등에” 캐나다 …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캐나다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정당 선호도에서 BC 보수당 29%, NDP 20%로 2, 3위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설문…

팬데믹 속 여름휴가, 30, 40대 “잘 즐겨”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한국 팬데믹 속 여름휴가, 30, 40대 “잘 즐겨” 팬데믹 기간중 해외여행은 줄었지만 그렇다고 여름 휴가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특히 30, 40대의 경우에는 비교적 다른 연령대보다도…

캐나다 델타 변이 확산…4차 파동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8.03

캐나다 캐나다 델타 변이 확산…4차 파동 우려 지난 5월 한 자릿수 비중…7월에는 70%까지 우려대로 델타 변이 확산이 캐나다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4차 파동에 대한 경고도 내…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은 수요일만…
등록자 NEWS
등록일 08.03

커뮤니티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은 수요일만… 자가격리면제서 신청은 온라인에서만 가능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민원 방문 시스템이 변경된다. 워크인(walk-in) 방문은 매주 수요일에만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