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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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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6월 착공은 연간 29만채 수준…단독주택 증가율은 ‘주춤’…
BC, 퀘벡 착공 상승세…온타리오와 중부 프레이저 ‘하락세’


전국 경제가 본격 회복하면서 주택 착공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요즘 집값 상승세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인 공급 측면에서는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신규 주택 공급도 주택 어포더빌리티 유지 또는 하락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최근(6월) 주택 착공 규모가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9만 3567유닛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의 28만 4000여 유닛 수준보다도 높다. 게다가 모기지주택공사는 “이 같은 흐름이 지난 6개월 간의 월 평균 주택 착공 흐름이다”고 평가했다. 즉 올들어 상반기 동안 전국 시장의 주택 착공이 꾸준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 향후 빠르게는 1년 안에라도 시장에 공급된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밥 두간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 착공 분야의 6개월간 평균은 6월에도 더욱 높아졌다. 비록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착공 규모가 지난 1/4분기에 보여줬던 역대급 정점 수준에서는 내려왔지만”이라면서 “6월에는 단독주택의 착공이 낮아지면서 전국 도심에서 발생한 다세대 주택 착공의 상승세를 상쇄시켰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6월의 착공 실적이 조금 줄어든 것.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의 시장은 특히 전체 주택 착공에서 6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모두 다세대 주택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월 착공실적(SAAR)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28만 2000여 유닛을 기록, 지난 5월 28만 6000여 수준보다 1.5% 정도 줄어든 셈이다. 도심에서 착공 실적은 1.8%가 줄어든 25만 1000여 유닛을 기록했다. 다세대 주택의 착공은 0.6% 늘어난 19만 1000여 유닛을, 단독주택 착공은 8.5% 줄어든 6만 유닛 수준을 나타냈다. 전원지역의 착공 실적은 계절적 영향을 고려할 때 연간 3만 채 수준을 보였다.
이와 관련,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매우 건강한 수준인 연간 28만 유닛을 6월 기록해 월간 1.5% 정도 줄었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의 평균 실적은 29만 유닛 수준으로 강하다”고 평가했다.
6월의 도시 지역 하락세는 단독주택 감소에서 빚어졌다. 이전보다 8.5% 줄어든 6만 유닛 수준이다. 반면 다세대 주택은 늘어났다는 것. 각 지역 별 특징을 볼 때, 온타리오는 착공이 역대 정점이었던 5월에서 1만 2000여 유닛이 줄어든 8만 9000여 유닛을 기록했다. 캐나다 중부의 프레어리 지역에서는 4000여 유닛이 감소하면서 착공 수준이 4만 5000건으로 후퇴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이 후퇴를 이끌었다.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착공이 마찬가지로 역사적 정점이었던 5월에서 크게 후퇴했다.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이 이를 이끌었다. 퀘벡에서는 착공이 1400여 채 늘어난 6만 9000여 유닛을, BC 주에서는 2만 여 유닛이 늘어난 6만 8000여 유닛을 기록했다.
덧붙여 TD 이코노믹스는 “앞으로 우리는 캐나다 착공이 역사적으로 높았던 올해 상반기에서 꾸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하지만 착공 수준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때 오히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홈빌더들이 여전히 매매를 통해 이득을 올리기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미분양 물량도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목재 가격은 최근 몇 개월 동안 후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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