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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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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전국 일자리 증가세 주택시장 뒷받침…시장참가 늘어”
앨버타  산업계 전반 고용 늘어…캘거리 집값 3.5% 증가
전국 27개 대도시 전년대비 집값 상승…워털루 27% 등



캐나다 주택시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초반 잠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지난 1년 넘게 이어진 대부분 팬데믹 시기 동안 강세를 보였다. 그런데 신규 주택의 경우에는 팬데믹 속에서도 지수 가격이 전형 출렁거리지 않고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신(6월) 전국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지역 별로 보면, 캘거리가 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주택 수요를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이다. 캘거리의 경우에는 5만 9100명 이상이 6월에만 노동현장에 늘어났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나온 수준이다. 비록 앨버타 전체의 일자리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했다지만 채광이나 오일 및 가스 산업 등을 포함, 대부분 산업계가 반등하면서 작년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 27개 광역 도시를 기준으로 할 때 밴쿠버는 오히려 -0.3%로 전국 광역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전체 주거용 벤치마크 가격은 0.2%가 늘어나면서 지난 5월에 기록한 1.5%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이 보고서는 “시장들이 전국적으로 완만해지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전반적 평가를 내놓았다. 비록 캐나다 주택 시장은 역대 세일즈 기록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몇 개월 동안 완만화 현상이 보인다는 것. 지난 6월 -0.7%는 신규 리스팅 분야에서 3회 연속 하락세였다. 주택 거래 활동도 전국 로컬 시장 92% 지역에서 둔화됐다. 이 같은 현행 시장의 둔화 현상은 홈바이어들의 피로도가 시장에 발현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전보다 적은 홈바이어들이 입찰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복수 입찰이 두드러지게 늘어났던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또 팬데믹 조치가 해제되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오피스와 일터로 복귀한다면 이전과 같은 주택 장만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
이밖에 전국 신규 주택 가격 지수를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1.9%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27개 시장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워털루의 경우에는 27.7%, 오타와가 26.2%, 윈저가 22.8%, 몬트리올이 19.9%나 된다. 이 같은 신규 주택 가격 상승 속도는 지난 1981년 2월 지수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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