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물가반영 노인연금 인상…2022년엔 10 인상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물가반영 노인연금 인상…2022년엔 10% 인상도
8월 1회성 500불 지원… 7월부터 1.3% 인상, 연100불 추가


전국적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 가계부 색깔이 변할 지경이다. 더욱이 물가가 오를 때면 가뜩이나 제한된 소득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도 큰 부담이다. 그런데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는 노년연금(OAS) 수령자들에게는 희소식이기도 하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노인연금 수령자들에게 1회성인 500달러 자금이 지원된다. 그리고 물가상승에 맞춰 앞으로는 거의 100달러 정도 수령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사실 노인연금은 가격이 오르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를 유지하는 탓에 노인들의 은퇴 후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다.
이 가운데 최근 연방 정부 노인담당부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유지돼 오는 현행 노인연금 페이먼트(OAS Payment)에 역대 가장 큰 분기 금액 수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게다가 노인들에게는 지난 2021년 예산안에서 발표한 대로 1회성인 500달러로 지원된다. 오는 8월 16일이 포함되는 주간이다.
정부는 “올 여름 1회성 500달러 지원은 노인들의 높은 지출을 충당하는 데 지원된다. 2021년 6월을 기준, 노인 연금을 수령하는 전국 330만 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1947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들이다”고 설명했다. 노인들로서는 신청서 제출 등 별도의 활동이 필요 없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가뜩이나 기성을 부리는 노인 대상 각종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덧붙여 올해 7월부터 노인 연금 혜택도 자동적으로 1.3% 늘어난다. 이로서 노인 연금 최대 월 수령액은 기존 618.45달러에서 626.49달러가 된다. 향후 1년 동안 96.48달러 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정부의 보장형 소득 보전(GIS) 등도 인플레이션에 맞춰 수정된다.
이밖에 정부는 2021년 예산을 통해 오는 2022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노인 연금을 아예 10% 정도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첫 해에는 약 766달러가 추가된다. 물가 인상을 제외하고 지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상승세다.
한편 캐나다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수가 오는 2030년에는 9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8 / 87 Page
RSS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캐나다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정당 선호도에서 BC 보수당 29%, NDP 20%로 2, 3위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설문…

팬데믹 속 여름휴가, 30, 40대 “잘 즐겨”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한국 팬데믹 속 여름휴가, 30, 40대 “잘 즐겨” 팬데믹 기간중 해외여행은 줄었지만 그렇다고 여름 휴가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특히 30, 40대의 경우에는 비교적 다른 연령대보다도…

캐나다 델타 변이 확산…4차 파동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8.03

캐나다 캐나다 델타 변이 확산…4차 파동 우려 지난 5월 한 자릿수 비중…7월에는 70%까지 우려대로 델타 변이 확산이 캐나다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4차 파동에 대한 경고도 내…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은 수요일만…
등록자 NEWS
등록일 08.03

커뮤니티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은 수요일만… 자가격리면제서 신청은 온라인에서만 가능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민원 방문 시스템이 변경된다. 워크인(walk-in) 방문은 매주 수요일에만 가능하도록…

“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부동산 “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6월 착공은 연간 29만채 수준…단독주택 증가율은 ‘주춤’… BC, 퀘벡 착공 상승세…온타리오와 중부 프레이저 ‘하락세’ 전국 경…

물가 3 이상 뛰어…주거비, 교통비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캐나다 물가 3% 이상 뛰어…주거비, 교통비 ‘주도’ “소비자들, 소고기에 덜 쓰고, 닭고기에 더 지출” 캐나다의 뚜렷한 경제 회복 조짐 이후 최근 물가가 급등, 서민 가정에 부담이 되고…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커뮤니티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1일 신규 확진자 200명 넘고…입원 환자도 증가 백신 접종자 비중 81% 수준에서 정체상태 지속돼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

캐나다 유학생 톱7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 톱7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10년 사이 3배 이상 늘어…7만명에서 25만 명으로 BC 전국 2위 최다 유치…비중은 31%에서 23% 하락중 캐나다에서 해외 유학생…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캐나다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주민 44% “끔찍하다”…47% “들어가지 않으려 노력”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캐나다인의 장기 요양 시설(Long-Term Ca…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전전긍긍’
등록자 NEWS
등록일 07.28

커뮤니티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전전긍긍’ 센트럴 오카나간 실내 착용 의무…비필수 여행 제한 BC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또 다시 주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등록자 NEWS
등록일 07.28

캐나다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7월 본격 상승세의 동력…2019년 7월보다 13% 높아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소비재 상…

한국도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07.28

한국 한국도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인구의 20% 이상 ‘노인’…서울도 2020년에 14.5% 다른 선진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

신규 확진자 대다수, 백신 안 맞은 계층…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커뮤니티 신규 확진자 대다수, 백신 안 맞은 계층… 18%는 1차 접종자…4%는 2차 접종까지 BC 내륙의 신규 확진자 주 전체 절반 수준에 BC 최근 1일 확진자 수 100명대로 치솟아 …

BC주 산불에 결국 ‘비상사태’ 선포까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커뮤니티 BC주 산불에 결국 ‘비상사태’ 선포까지 센트럴 지역에 피난 명령, 주의보 등 집중돼 산불 사태로 BC주 비상 사태(State of Emergency)가 선포됐다. 덧붙여 올 여름…

토지 거래, 가격 상승세보다 “더 빨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한국 토지 거래, 가격 상승세보다 “더 빨라” 토지 거래가 가격 상승세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 속에서도 예상대로 토지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커뮤니티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전월비 전국 거래량 8.4% 하락에도 집값 0.9% 상승해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 90%에서 69%로 후퇴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

캐나다 가정 중간 소득 BC, 퀘벡 빠른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캐나다 캐나다 가정 중간 소득 BC, 퀘벡 빠른 상승세 5년 동안 밴쿠버 6.8%, 몬트리올 6.4%, 빅토리아 6.2% 캘거리, 에드먼턴 하락세 불구 소득 6만불 이상 높아 팬데믹 사태…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캐나다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70%, 5년짜리 고정금리, 65%는 최대 금액 대출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절반만 ‘인센티브’ 제도 이용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보일러 고장, 지붕 수리 등 4000불 필요하다면 10명중 4명 홈오너 저축 부족…8% 방법도 없어” 최근 캐나다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전국 일자리 증가세 주택시장 뒷받침…시장참가 늘어” 앨버타 산업계 전반 고용 늘어…캘거리 집값 3.5% 증가 전국 27개 대도시 전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