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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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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에
“차분한 여름시장 도래…”

“주택시장, 역대 기록에서 전형적 시장으로 변화”
전월대비 거래량 -11.9%, 리스팅도 -17.9%로 줄어
주택 가격 전월비 0.2% 올라…전년대비 14.5%나

올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여름시장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꾸준하지만 좀더 차분하고 진정된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반적 시장 활동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주택 거래와 리스팅 활동이 역대 기록을 보였던 지난 3, 4월보다는 조금 후퇴한 상태이다. 이곳 협회에서 집계한 전체 거래양은 3762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54% 늘었다. 그렇지만 지난 5월 4268채와 비교할 때는 11.9%로 두 자릿수나 줄었다. 다만 지난 6월 실적은 여전히 10년간 평균 수준보다도 18.4%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꾸준하게 강한 셀러스 마켓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다만 수요의 강도는 올해 봄철보다는 조금 완화됐다”면서 “지난 2개월 동안 시장은 역사적 수준 활동에서 전형적 시장 조건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리스팅 규모는 5849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이맘때의 5787유닛과 비교할 때 1.1% 정도 오른 수준이다. 그렇지만 지난 5월의 7125채와 비교한다면 무려 17.9%로 두 자릿수가 줄었다. 이로써 전체 MLS 리스팅 규모는 1만 839채를 기록, 작년도 이맘때 1만 1000여 채와 비교할 때 5.1% 줄었다. 5월중 1만 970채와 비교해도 1.2% 감소한 수준이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이자율이 낮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일자리 시장이 개선되고 있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꾸준히 단단한 경제적 기반을 즐기고 있는 상태이다”면서 “우리는 격정적이던 봄 시장에서 좀더 정상화 되고 있는 시장을 목격하고 있다. 복수 오퍼가 다소 줄어들면서 오퍼에도 전제조건들이 좀더 자주 결부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즉 새로운 주택 가격 기록이 생길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부동산 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지 비율은 6월 34.7%를 기록했다.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보면, 단독주택은 27.5%를, 타운홈은 49.2%를, 콘도는 37.1% 등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비율이 20%를 넘는다면 가격 상승 부담이 작용한다.

MLS를 기준,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광역 밴쿠버에서는 전체적으로 117만 5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대비 14.5%,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한 달 동안 1262채가 거래, 전년대비 45.7%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189만 달러 수준이다. 전년대비 22%이지만 전월대비로는 큰 변화가 없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774채가 거래됐다. 작년보다 60.5%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벤치마크 값은 73만 7600달러. 전년대비 8.9%, 전월대비 0.1% 상승세다. 타운홈의 경우에는 한 달 동안 726채가 거래, 전년대비 53.8%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94만 6900달러. 전년대비 17.4%, 전월대비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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