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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상승에 ‘생활물가 안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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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상승에 ‘생활물가 안정’ 시급

팬데믹 시대에서 서민들의 걱정은 물가 상승을 벗어날 수 없는 듯하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소비자 체감경기와 경제 정책을 조사,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생산지수는 기저효과로 모두 상승했다. 2021년 1/4분기 서울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5.5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였다. 「제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7% 상승한 81.9를 나타내면서 2018년 10월(15.5%) 이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였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최근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이 20% 이상을 나타내고 있고, 「백화점 판매액지수」와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2020년 4월 대비 각각 36.8%, 0.2% 증가하였다. 2021년 4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505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하였고,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1.6% 증가한 91만 5천 명을 기록하였다.
다음으로 서울시민 체감경기지수는 전 분기 대비 상승, 90선 회복했다.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2/4분기 92.9로 전 분기 대비 3.9p 상승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76.6으로 전 분기 대비 3.7p 상승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8p 하락한 95.2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2p 오른 56.8이었고, 「미래경기판단지수」는 86.5로 전 분기와 같았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00.3으로 전 분기 대비 2.3p 상승하였고,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 대비 1.7p 올라 87.3을 나타냈다.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와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각각 4.3p, 2.6p 상승하였다. 「순자산지수」와 「물가예상지수」는 전 분기보다 각각 0.3p, 4.0p 하락하였고,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전 분기보다 4.0p 상승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에게 바라는 경제정책 중 ‘생활물가 안정’ 시급, ‘코로나 방역’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해 서울시민의 13.8%만이 ‘만족’하고 있었고, 41.3%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34.2%로, ‘상승했다’고 응답한 6.3%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장에게 바라는 가장 시급한 1순위 경제정책으로는 ‘생활물가 안정’(38.5%)이 꼽혔고, 중요하게 수행해줬으면 하는 경제정책으로는 ‘코로나 방역’(4.38점)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4.33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민의 23.3%가 새로운 서울시장 임기 동안 민생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년 후 서울시 민생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활물가 안정’(39.1%)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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