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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활동중인 사업체 코로나 19 이전보다 더 늘어”
앨버타, 전국에서 팬데믹 타격 가장 큰 곳 기록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이나 경제적 반응에는 큰 차이가 나는 듯하다. BC주의 경우에는 다른 곳과 달리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고용 회복세(Strongest Employment Recovery)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이 각 주와 준주에 가져오는 경제적 충격이란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중 보였던 낮은 수준의 경제 활동력은 해당 지역 경제에 근간을 차지하는 격차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숙박, 음식 서비스, 소매 산업과 운송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줄었지만, 건축 활동을 포함한 각 주의 특징을 보면 2020년 동안 경제가 어느 정도나 위축됐는지 잘 설명해준다는 것.
먼저 서부 캐나다에서는 토목 건설(Engineering Construction)의 감소는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자원 프로젝트 하락과 관련돼 있다. BC주에서의 토목 건설 증가세는 제조업체의 하락세를 상쇄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눈에 띄는 상승세가 주민 접촉이 많은 산업 분야의 하락세를 상쇄해주기도 했다.
캐나다 동부에서는 온타리오와 퀘벡 등지 제조업체 활동이 줄어, 경제 실적이 떨어졌다. 반면 금융 활동이 두 지역의 하락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동부,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부동산 및 금융 활동이 증가, 관광 분야 하락세를 완화시켰다. PEI와 노브 스코샤에서는 건축 활동도 늘어나기도 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경제 실적의 절반은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된, 토목선설 분야의 하락과 크게 관련돼 있다.
캐나다 북부에서는 유콘과 누나바트가 유일하게 2020년 GDP가 늘어나기도 했다. 광산 활동 증가에 힘입은 것.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경제 실적은 채광과 오일 및 가스 추출 산업이 위축되면서 준주 경제가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BC주 경제의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실질적 GDP에 큰 차이가 있다. 팬데믹 이전, 실질 GDP는 2019년에도 2.5%가 늘었다. 건축과 부동산 활동의 효과가 컸다. 금융과 교육 분야 일자리도 2019년에 1만 2200개가 늘었다. 제조업체 분야의 순 일자리 손실은 1만 건이 넘기도 했다.
그렇지만 2020년 BC 경제는 실질 GDP 가 3.8% 위축됐다.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을 제외한다면 가장 작은 하락세다. 하지만 일자리 회복세는 전국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직과,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가 3만 6000여개 늘었다. 올해 2월을 기준, BC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사업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도는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반면 앨버타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충격으로 코로나 19가 가장 큰 타격을 준 곳으로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도 앨버타 경제는 정체 상태였다. 건축 활동 하락세는 부동산과 의료, 금융 분야 상승세가 상쇄시켰다. 2019년에는 이로써 전반적 일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앨버타 주의 실업률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앨버타에서는 2020년을 기준, 실질 GDP가 8.2%나 위축됐다. 민간 자본 유치 의지는 2019년도 수준보다 20%나 낮았다. 올해 2월을 기준, 활동중인 비즈니스는 코로나 19 수준보다 2.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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