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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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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
집값 2021년에 5.6% 더 올라…거래 올해 -21%로BC노동자 평균 주급, 2021년까지 상승세 이어“BC 주택 거래는 2021년에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다.” 올해 두 번째 주택 시장 전망에서 BC부동산협회는 완연한 거래량 회복세가 2021년에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전체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1% 정도 줄어든 6만 1000유닛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9년에는 7만 7347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오는 2021년에는 지난 2019년보다도 많은 8만 8500유닛을 기록하게 된다. 전년대비 증가율도 45.3%에 이른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2020년도 주택 거래의 밝은 측면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경기후퇴로 뒤집어졌다”면서 “하지만 경제가 재가동하고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면서 우리는 주택 거래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본다. 이는 또한 역사상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억압 수요에 도움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패데믹 상황과 이에 따른 경기후퇴가 집값에 가하는 충격은 공급 활동에 따라 좌우된다. 코로나 19라는 특이한 상황을 고려할 때, 매물로 나오는 주택 공급량은 팬데믹이 시작된 몇 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여왔다. 세일로 나온 인벤토리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주택 가격은 2020년 비교적 안정되고 있다. 이로써 BC주 전체의 MLS 평균 가격은 올해 전년대비 1.8%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이보다 더 높은 5.6%가 될 전망. 구체적 수치를 보면, BC주 전체 유닛 판매량은 2019년 전년대비 -1.5%에서 2020년 -21.3%로 더 떨어졌지만 2021년에는 45.3%로 늘어나게 된다. 평균 MLS 가격은 작년에 -1.6%로 떨어졌지만 올해는 1.8% 증가하고 2021년에는 다시 5.6% 더 오른다. 각 로컬 시장의 집값을 보면, 2020년, 2021년 모든 시장에서 상승세다. 특히 광역 밴쿠버는 올해 집값이 2.4% 올랐다가 2021년 4% 더 오른다. 프레이저 밸리도 올해 1.4% 증가 후 내년 2.9% 오른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도 올해 3.4% 증가 후 내년 2.1% 증가를, 빅토리아도 올해 0.2% 증가에서 내년 1.2% 상승이 된다. 유닛 거래량은 올해 대다수 지역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2021년 플러스로 돌아서게 된다. 이 가운데 올해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량은 전년대비 -20.2%이겠지만 2021년에는 무려 57.1%로 회복한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에서도 올해 전년대비 -23%로 떨어지지만 내년에는 47.8%로 다시 뛰게 된다. 이밖에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올해 거래량이 -20.4%로 하락한 후 2021년 40% 상승을 보인다. 빅토리아도 올해 -25.6% 하락 후 내년 40.5%로 오를 전망이다. 
BC주의 다른 경제 수치를 보면, 먼저 실질 GDP는 지난해 1.8%에서 올해 -6.3%를 기록하겠지만 2021년에는 3.5%로 다시 늘어나게 된다. 실업률은 2019년까지 역대 최저인 4.7% 수준을 보였지만 올해는 10.1%로 급등했다가 2021년에 다시 7.9%로 조금 줄어드는 패턴이다. 평균 주급은 그렇지만 2021년까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게 된다. 2019년 평균 주급이 999.3달러에서 올해 1009.3달러로, 2021년에는 1024.4달러가 된다. 소매 거래 증가율은 작년 전년대비 0.6%였지만 올해는 -11.5%, 2021년에는 다시 5%로 늘어난다. 5년짜리 평균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해 2.77~3.71%범위였고 올해는 2.5~2.99%로 줄어든다. 2021년에는 2.5~2.5% 수준으로 크게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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