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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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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최근 거래 감소…강한 시장 수요 신규 건축 촉진”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팬데믹 속에서 경제 개방이 이뤄지는 단계에 따라 갑작스러운 변화들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가운데 센트럴1(Central1.com)이 BC주 경제 브리핑을 통해 주택 착공이 거의 40%나 늘었다고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 수요도 신규 주택 건축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재판매 모멘텀이 지난 5월에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상황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업 분야의 상승세는 반면 전반적 제조업 분야의 위축을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가운데 BC소비자 인플레이션 가격도 충격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

먼저 주택 착공 시장과 관련, 이 보고서는 “주택 착공이 2021년 첫 5개월 동안 40%나 늘었다”고 분석했다. 주택 착공은 재판매 시장의 강세와, 팬데믹이 끝난 후 인구 증가에 대한 꾸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도시 지역 주택 착공은 시즌적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5월 기준, 4만 2680여 유닛 수준을 보이면서 지난 4월이나 작년보다도 20%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세대 주택 착공은 30% 증가세를 보이면서 단독주택의 월간 10% 하락세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지난 5월의 상승폭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비롯됐다. 이곳에서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주택 착공이 지난 4월 하락세에서 5월에는 60%나 늘어난 연간 3만 600건 수준을 보였다. 다만 애버츠퍼드-미션, 킬로나, 빅토리아 등의 다른 지역에서는 착공 속도가 둔해졌다.

주택 착공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건축만큼은 올해 강세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올해 4개월 동안 주택 착공은 작년 이맘때보다 40%나 늘었다. 10여년래 가장 강력한 출발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착공량은 48%나 늘어나면서 순수 증가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콘도 재판매가 성공하면서 건축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처럼 착공이 최근 늘어나면서 BC주에서 건축중인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6만 2100유닛의 기록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초반에 보여줬던 수준이다. 게다가 주택은 BC주의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주택 착공은 전원지역을 포함해서, 올해 4만 3500유닛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보다 15% 늘어나는 셈. 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4만 5000유닛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매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한 주택 시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BC주 거래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이다. 지난 4월 8.8% 하락으로 1만 762유닛을 기록했다. 지난 3월의 정점과 비교할 때는 22%가 줄었다.

거래는 BC주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13% 감소했다. 톰슨-오카나간 지역에서는 -14%, 쿠트네이에서는 -18%이다. 더욱이 칠리왁을 보면 -2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BC 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은 2.7%로 미끄러졌다. 지난 4월 3%에서 조금 줄어든 것. 전국적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3.4%에서 5월 3.6%로 늘어난 것과는 대조된다. 상품과 서비스 분야 가운데 식품은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1.3%에서 지난 5월 1.7%로 늘었다. 식당의 가격이 2.3% 증가하면서 비롯된 것. 의류와 신발 가격도 2.7%에서 4.4%로 증가했다. 개스 값은 작년보다 38% 정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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