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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하반기도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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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하반기도 강세 전망”

시장 수요 강하고 공급은 줄어…집값 전년비 26%나 올라
빅토리아는 평균 100만불 육박, 칠리왁 70만불 넘어서
“엄격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변화 시장에 반영될 듯”

최근 BC주택시장은 예전에 없던 수요로 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덧붙여 공급은 줄어들면서 한동안 시장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곳곳에서 전반적 집값 상승세가 포착된 가운데 일부 지역 집값은 몇 년 전 로어 메인랜드 가격 못지 않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빅토리아는 이미 100만 달러 시대에 접근했고, 칠리왁도 70만 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신 한 달 동안(5월) 거래된 주택은 모두 1만 263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는 178.2%로 큰 상승세를 보인다. 당시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막 시작할 때 전국적으로 록다운이 실시되면서 주택 거래가 크게 위축됐던 시기였다.

MLS를 기준으로 한 평균 가격도 91만 6340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이맘때 72만 6000여 달러보다 26.2%나 늘었다. 주택 거래 상승률은 작년도 위축된 시장을 고려해야 하지만 집값은 팬데믹을 고려할 때도 전례없는 큰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체 거래 금액은 116억 달러로 작년보다 251%나 늘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주 전체 주택 시장은 지난 3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조용한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6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강해지면서 주택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올해 하반기에도 시장 활동력이 강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액티브 주거용 리스팅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무려 17%나 줄었다. 바로 직전 두 달 동안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를 보인다. 오그먼드슨 씨는 “공급 측면에서 볼 때, 로어 메인랜드 시장은 공급 반응이 강하다. 신규 리스팅으 늘어나는 것이다”면서 “하지만 메트로 밴쿠버를 제외한 지역의 신규 리스팅은 증가세 꺾였다”고 설명했다.

BC주 관내 주요 시장 별 주택 활동을 보면, 광역 밴쿠버의 집값이 전년대비 13.3% 올랐다면 프레이저 밸리는 34.9%로 이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로어 메인랜드의 주요 두 시장은 모두 작년과 비교할 때 거래량이 100% 이상을 기록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에도 전년대비 집값이 18.7% 오른 가운데 이곳 빅토리아 집값은 무려 29.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의 평균 집값은 90만 1236달러로, 이미 90만 달러를 넘어서 100만 달러를 향하고 있다.

BC 로어 메인랜드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집값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C북부는 평균 38만 441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7.5% 늘었다. 칠리왁은 평균 집값 70만 달러 수준을 돌파했다. 증가율은 전년대비 26.9%이다. 인테리아 내륙의 집값도 72만 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증가율은 42%를 기록했다. 캠루프스와 쿠트네이에서 집값 상승률은 각각 24%와 2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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