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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코로나19 사망자 비중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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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코로나19 사망자 비중 더 높아
BC, 온타리오 등 이민자 비중 28%지만 사망자중에는 41%
“전국 65세 미만 이민자 코로나 사망자의 30%로 비중 커”


경제적 측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은 캐나다 이민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식당이나 관광 등 이민 산업계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서는 캐나다의 이민자들도 코노나 19로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민자들이 이민자가 아닌 주민들보다 코로나 19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더 컸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팬데믹 초기인 지난해 3월 총과 4월 사이에 발생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이민자들은 사망자의 비중이 전체 인구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65세보다 젊은 층에서 이 같은 경향이 더 컸다. 전반적으로 코로나 19 사망자의 25%는 이민자였다. 그렇지만 현재 전체 인구 가운데 이민자는 22%에 불과하다.
연령대를 볼 때, 65세 미만은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그런데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의 경우에는 무려 30%로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사망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으로 볼 때는 BC주를 포함,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했지만 코로나 19 사망자들 비중으로는 41%나 된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는 특정 인구 그룹에게는 비율에 맞지 않는 더 큰 타격을 주었다. 특히 이민자들, 그중에서도 신규 이민자들이 큰 위험을 겪었다. 왜냐하면 신규 이민자들의 소득 소득이 낮고 가족 구성원도 많이 함께 거주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이민자들이 필수 노동력이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더 종사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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