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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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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  필리핀, 남미계 많아…중국, 일본계 상대적 적어

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는 취약계층을 들춰보는 데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외견상 이민자들에게는 코로나 19가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통계청은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이 주는 일자리 충격과 재정적 충격을 조사했다. 또 정부의 지원을 신청한 비중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이 있다는 소수민족 가운데 연방 정부의 소득 지원을 신청한 비중은 한인 이민자들이 무려 67.7%로 다른 소수민족들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다음으로는 필리핀계 이민자들이 64.5%, 라틴 아메리카 이민자들이 63.5%, 서아시아인들이 6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이민자들은 49.5%, 백인들이 45.7% 등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일본계 이민자들도 50.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소수민족을 통들어 보면, 55.3%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19 이후 이전보다 실직이나 근무시간이 줄어든 비중을 보면, 한국인이 40.1%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 아시아인이 46.5%, 필리핀계가 42.2%, 동남아시아인이 40.2% 등의 순이다. 중국계는 31.2%, 일본계는 34.5%로 비교적 낮았다. 소수민족을 통틀어 보면, 36.6%를 기록, 백인의 34.1%보다 높았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자신의 재정 및 필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충격을 어느 정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한인들은 36.1%로 소수민족의 평균 33.1%보다 더 높았다. 백인들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23.2%이다. 중국인들이 26.8%로 한인보다 나았다. 가장 취약한 그룹은 아랍계의 44%와 동남아시아의 40.3%, 서아시아인의 42%, 필리핀계의 42.9% 등이었다. 이밖에 지난 2015년 데이터를 기준,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국 소수민족 주민들의 빈곤비율(Poverty Rates)을 보면, 외형상 소수민족 주민들이 14% 수준이지만 백인들은 11% 정도로 차이가 났다. 한인들의 경우에는 20%를 조금 넘었다. 가장 빈곤율이 높은 비중은 아랍계 25%와 서아시아인 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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