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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경제 회복에 ‘급물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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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경제 회복에 ‘급물살’ 기대
앨버타 NL 제외, 주 경제 빠른 회복…BC주 6% 이상


올해 전국 각 주 경제는 지난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그렇지만 전국에서도 앨버타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두 지역 회복 속도는 비교적 긴 여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RBC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전국 주 경제가 완전히 달라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BC주를 포함해서 일부 지역은 6% 이상의 강하고 빠른 상승 속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마저 최근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해, 한동안 전국적 경제 상승세는 계속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은 반세기래 최대폭인 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보였던 마이너스 5.3%의 위축과 비교한다면 격세지감마저 들게 한다. 특히 각 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보면 BC주가 6.4%로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게 된다. 퀘벡의 6.6%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퀘벡은 지난해 위축 정도가 -5.3%였고 BC주는 -3.8%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BC주의 성장세는 사실상 전국 최대 반등폭이라고 할 수 있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도 지난해 -5% 위축에서 벗어나 올해 6.3%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다른 주의 올해 성장률만 보면, 매니토바가 6.1%, 서스캐처원이 5.7% 등이다. 앨버타와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경우에는 팬데믹 외에도 오일 가격 하락 등 회복에 필요한 기반을 잃어버린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BC주의 경우에는 올해 상승세가 작년 하락세를 상쇄시키고도 2.4% 정도 앞서나갈 전망이다. 특히 상품 시장이 붐을 보이고 있고 자본 투자 프로젝트가 활개를 띠면서 상당히 혜택을 볼 것으로 관측됐다. 또 캐나다 동부 지역은 지난 2019년도 경제 발전 속도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가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시장에 지원한 자금이 2021년과 2022년 경제 회복에 기여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각 주는 거의 720억 달러를 팬데믹 지원과 회복에 쏟아 부었다. 자본 투자금액으로만 150억 달러에 이른다. 각 주가 지출한 자금의 71%, 다수는 자체 재원이다. 나머지 29%는 연방 자금 지원.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도 있다. 캐나다 서부 지역과 퀘벡에서 정부 지원이 컸다.
RBC이코노믹스 보고서는 “우리는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일자리가 폭넓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에 크게 타격을 받았던 숙박업과 식품 서비스업종,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제자리를 찾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들 분야는 각 주 실업률의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덧붙여 캐나다 국내 여행 규제까지 풀린다면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지역도 회복세를 볼 것이다. 바로 캐나다 서부와 동부 해안 지역이 여기에 포함된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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