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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인종차별, 젊은 층, 저소득층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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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인종차별, 젊은 층, 저소득층 ‘큰 타격’
앵거스 라이드 조사, 응답자 58%, 지난 1년 동안 경험


팬데믹 속에서 인종차별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경 너머 미국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아니다. 캐나다에서도 아시아인 등에 대한 인종차별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슬림에 대한 인종차별로 온타리오에서 일가족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생겼다.
그런데 최근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젊은 층이 인종차별에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는 지난 1년 동안 아시아인에 반대하는 인종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28%의 경우에는 이 같은 경우를 “항상”, “자주” 경험한다고 밝혀 더욱 우려가 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층이나 소득 수준이 낮은 계층의 경우에는 이 같은 경험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안 차별 반대 지수(AADI)에 따르면 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인종주의에 대한 반응은 “큰 타격”(31%), “노출”(35%), “영향 없음”(35%)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런데 아시아계 캐나다인 중에서도 55세 이상과 소득 수준이 높은 계층의 경우에는 마지막 그룹인 “영향 없음”에 포함될 가능성이 컸다. 반면 18~34세의 젊은 층과 저소득층은 “큰 타격”을 받는 그룹에 포함될 가능성이 그만큼 더 컸다는 것. 수치로 볼 때 18~34세의 경우에는 아시아 인종차별 반대 지수에서 “가장 큰 타격” 그룹에 41%를 기록했다. 55세 이상은 23%로 가장 적었다.
다만 각종 공공 기관이나 은행, 병원 등 조직을 통한 인종차별 경험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응답자 86%는 로컬 경찰이나, 보건 당국, 은행, 사법기관 등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도포=앵거스 라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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