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한국 코로나 속 ‘비대면 경제’ 새 활로로…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0.07.08 20:03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코로나 속 ‘비대면 경제’ 새 활로로…전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경제 활동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바로 ‘비대면 방식’ 경제다. 실제 팬데믹 속에서 서울에서는 제조업 생산이 줄어든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다. 게다가 향후 코로나 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 방식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서울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9.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였다. 「제조업생산지수」는 73.9로 전년 동월 대비 21.7% 크게 하락하며 최근 5개월 평균 증감률이 –14.2%를 기록하였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와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2020년 4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5%, 13.7% 하락했다.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하였다. 2020년 5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한 503만 3천 명이며,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0.5% 감소한 85만 8천 명을 기록했다.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0년 2/4분기 86.1로 전 분기 대비 3.3p 증가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3p 하락한 72.4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5.9p 상승한 91.3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3.8p 상승한 51.7, 「미래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9.5p 상승한 77.3으로 조사되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95.3으로 전 분기 대비 6.5p 하락하였으며, 「미래소비지출지수」도 전 분기 대비 8.6p 하락한 81.3을 기록했다. 서울시민의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상승하였으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하락하였다. 「순자산지수」와 「고용상황전망지수」, 「물가예상지수」는 모두 전 분기보다 하락하였다.이밖에 서울시민의 비대면 소비활동 경험 비율은 74.7%로 조사되었다. 비대면 소비활동 유경험자는 주 평균 2.3회 비대면 소비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음식’과 ‘쇼핑’ 분야에서 비대면 소비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분야는 ‘오락’(70.7%), ‘금융’(70.4%), ‘쇼핑’(60.1%) 순으로 조사되었다. 비대면 소비활동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음’을 가장 많이 꼽았다. 비대면 소비활동 유경험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대체로 비대면 소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응답(80.1%)하였으며, 무경험자 역시 비대면 소비활동 의향(33.6%)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대면 소비활동이 경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53.4%로 집계되어 향후 서울시민의 비대면 경제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