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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주춤해졌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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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주춤해졌다지만…”

주택 거래 전월비 -13%이지만 10년 평균보다 27% 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 38.9%로 ‘가격 상승’

주택 거래와 리스팅이 기록적 속도에서는 뒤쳐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높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광역 밴쿠버의 최근 한 달 동안 시장의 모습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5월 시장 활동력이 꾸준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월 거래 물량이 4268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 1485채보다 187.4%나 많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13%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은 팬데믹 초래와 시장 위축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올해 5월 실적은 지난 10년간 5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27.7%나 높은 수준을 기록, 여전히 높다.

이 협회의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주택 거래와 리스팅 활동량이 5월중 장기 평균을 웃돌았다고는 하지만 시장 여건은 지난 3월과 4월에 보여줬던 기록적 속도에서는 후퇴했다. 지난 봄과 비교할 때 시장의 긴장감이 조금 덜하다”고 평가했다.

리스팅 주택은 7125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 93.4% 정도 오른 수준이다. 그렇지만 한 달 전 7900여 채가 등록된 시점과 비교한다면 10.2% 정도 줄었다. 이로써 전체 매물은 1만 970건을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10.5% 정도 늘었다. 4월보다도 7.1%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거래가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고 개정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최대 대출 금액을 4.5% 정도 줄이고, 평균 5년짜리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2021년 출발부터 2% 이상으로 올라, 우리는 이 같은 현상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름 시장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 형태를 기준,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38.9%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29.8%, 타운홈이 53.8%, 아파트가 43.5% 등이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팬데믹 기간 내내 경험했던 셀러스 마켓 조건들은 주 전체적으로 공급의 다양함과 물량의 증가에 대한 필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같은 요구조건을 진행하려면 도시 계획에 좀더 집중해야 하고, 빌딩 건축 비용을 줄이고, 인구 통계적 변화를 이해하면서 건축 승인 과정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MLS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종합 벤치마크 가격이 117만 28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14%, 한 달 전보다 1.5% 늘었다. 5월 단독주택 거래는 1430채를 기록했고 집값은 189만 600달러로 나타났다. 작년 이맘때보다 22.8%, 한 달 전보다 1.7% 올랐다.

아파트 거래량은 2049채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값은 73만 71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7.9%, 한 달 전보다 1.2% 올랐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800채가 거래됐다. 집값은 93만 63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16.3%, 한 달 전보다 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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