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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경제회복세, 상업용 부동산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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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경제회복세, 상업용 부동산 ‘기대 만발’
상업용 경기선행지수, 3개 분기 연속 상승세 이어


주 경제 회복세가 상업용 부동산에 새로움 바람을 불어 올 전망이다. BC부동산협회도 최근 상업용 경기선행지수(CLI, Commercial Leading Indicator) 분석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TD이코노믹스에서는 소비자 지출만 볼 때,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BC주 상업용 경기선행지수가 144에서 150으로 올랐다고 집계했다. 2021년 1분기에 나온 실적이다. 주 경제가 코로나 19에서 비롯된 경기후퇴에서 회복하면서 이번까지 3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 한 것. 더욱이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경기선행지수는 15%나 늘어난 수준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경제가 매우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이 협회 측은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BC 주 상업용 부동산을 둘러싼 환경이 비정상적이고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선행지수에서 반영되는 증가율은 소매와 오피스 공간의 수요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해준다.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과 공중보건 당국의 관련 규제를 통한 복합성을 고려할 때, 현재 드러난 데이터와 경험하는 것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고 분석했다.
세 분야 별로 보면, 제조업체의 활동력은 12%가 늘었다. 가장 큰 요인은 목재 상품 가격과 수요가 크게 늘어난 탓이다. 도매 거래 분야 활동력도 6%가 늘어나면서 경기선행지수의 경제활동 측면 상승에 기여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도 일자리도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금융과 보험, 부동산, 리스 분야에서는 1분기만 놓고 볼 때, 약 1만 3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비록 사무실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 전통적인 사무실 근무 환경으로 회복한 이후의 단기적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제조업체 노동력은 오히려 6500개가 줄었다.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 19가 가져온 제3차 파동과 이를 통한 제조업체 노동직 분야 파장이다. 다음으로 경기선행지수의 금융 분야는 올해 1분기 여전히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밖에 최근 TD이코노믹스가 내놓은 제3차 파동 속 소비자들의 지출 분석을 보면, 전국적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신호가 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3차 파동과 각종 규제는 소비자들 지출에 최근 타격을 줬다. 즉 지출이 작년과 비교할 때 0.7% 정도 줄어든 것이다. 게다가 소비 상승세도 전국적으로 둔화되었다. 온타리오의 하락세가 가장 컸다. 주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코로나 사태가 크게 늘어나면서 강력한 규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반면 캐나다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주 정부의 규제도 완화되면서 소비자 지출은 다시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여전히 변종 바이러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지출분야를 볼 때는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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