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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연 거래량 10만 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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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연 거래량 10만 건 시대”

올해 거래량 12만 5600여 건, 내년 10만 150 건 등으로
“대부분 시장 공급 물량 적은 상태”…집값 올해 14.3%나

주택시장이 올해 기록적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BC주의 연간 거래 실적이 10만 건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물론 거래량은 작년과 비교할 때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BC부동산협회는 최근 올해 두 번째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연간 거래량이 12만 5600건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33.6%나 되는 수준이다. 작년에도 여름 이후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바쁜 한 해를 보냈지만 실제 거래량은 9만 4000여 건으로 10만 건을 돌파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시장 거래량은 2022년에도 올해보다 조금 줄어들겠지만 마찬가지로 연 10만 150유닛으로 또 다시 10만 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주택 거래가 주 전반적으로 이전 기록을 깨버릴 수 있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몇 개월간의 광적인 행보에서 진정될 수 있다는 조기 신호도 파악되면서, 나머지 하반기 동안 균형을 맞춰나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BC주 관내 많은 시장에서 공급물량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요 메트로 지역에서 이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많은 시장에서 매우 공급이 빠듯한 여건을 보이면서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우리는 MLS 평균 가격을 기준, 올해도 집값이 14.3%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에도 집값은 다시 3.1% 정도 더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컬 시장 별로 보면, BC 로어 메인랜드에서 광역 밴쿠버는 올해 거래량이 전년대비 무려 40.8%나 늘어난다. 프레이저 밸리도 27.2%로 기록적 상승세를 보인다. 그렇지만 2022년에는 각각 올해보다 -19.1%, -16.7%로 조금 줄어들게 된다. 그렇지만 거래량 수준은 각각 3만 6000여 건과 2만 여 건으로 2020년의 3만 1000여 건이나 1만 8000여 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다른 시장의 거래량을 볼 때, 빅토리아는 올해보다 30.3%, 밴쿠버 아일랜드는 27%, 파웰리버는 38.2% 늘어난다. 로어 메인랜드에서 동쪽으로 향하면 칠리왁은 51.6%, 캠루프스는 28.1%이다. 물론 이들 지역 거래량이 2022년에는 올해보다 줄어든다. 하락폭이 각각 -28.3%, -20.5%이다. 하지만 거래량 수준은 2022년 칠리왁이 3800건, 캠루프스가 3100건으로 각각 2020년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BC북부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올해 31.1% 증가 후 내년에 -17.9로 줄어든다.

평균 MLS 가격을 보면, 광역 밴쿠버 집값은 올해 전년대비 10.1% 성장 후, 내년에도 2.1%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올해 집값이 17.4% 오른 후, 내년에 2.6% 오른다. 특히 프레이저 밸리는 집값이 2022년 99만 4700달러 수준을 보이면서 거의 100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 전망이다.

빅토리아의 집값도 올해 11.3% 상승 이후 내년에 1.6%를, 밴쿠버 아일랜드는 17.1% 오른 후 내년에 5.4% 추가 상승으로 마무리된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칠리왁에서는 올해 집값이 20% 오르고 내년에 3.4%가 추가된다. 캠루프스도 올해 17.3% 상승에 이어 내년에는 2.7%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BC북부에서도 집값은 올해 17.8% 오른 후 내년에 3.3%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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