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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중 필리핀계 취업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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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중 필리핀계 취업률 ‘최다’
중국계, 시간당 임금 높지만 젊은 층 취업비중 낮아

이민생활에서 직장 생활은 주변 지인들의 영향이 작용하기 마련이다. 특히 이민 사회에서는 같은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소개하는 일도 잦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 사이에서도 필리핀계 주민들의 취업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계의 경우에는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았지만 젊은 층의 노동시장 참여비중은 크게 낮았다. 덧붙여 서아시아 이민자 사이에서는 남녀간 취업 비중이 다른 민족보다 큰 격차를 보였다.

수치로 볼 때 필리핀계 캐나다인은 15~69세를 기준, 온타리오에서 34만 여명, BC주가 17만 여 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인구 비중이 높았다. 캐나다 중부의 경우에도 30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필리핀계 주민은 76.4%가 지난 4월을 기준, 취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견상 이민자가 아닌 소수그룹의 68.3%보다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필리핀계 여성은 77.2%로서 이민자 그룹(Visible Minority)에서 가장 높았다. 이민자가 아닌 비교 그룹의 65.7%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중국계 이민자들은 임금 측면에서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이 중국계 남성이 33.89달러, 여성이 29.77달러로 다른 이민자 그룹보다 훨씬 높았다. 중국계 남녀가 모두 전문직이나 과학 및 기술 서비스계(시간당 36.68달러)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금융, 보험, 부동산, 렌트 및 리스 분야(시간당 35.38달러) 종사 비중도 많았다.

다만 중국계 젊은 층의 경우에는 15~24세를 기준으로 할 때 노동 시장 참여비중이 47.2%로 크게 낮았다. 이민자가 아닌 비교그룹의 62.8%와도 크게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취업률도(Employment rate) 38.4%로 비교그룹의 53.3%보다 낮았다.
마지막으로 서아시안 이민자 남성의 취업률은 75.5%로 여성의 59.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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