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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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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오일 생산 지역과 밀레니엄 세대 부채 걱정 커

팬데믹 속에서 진행된 연방 정부의 발 빠른 구제대응이 실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일을 생산하는 지역과 밀레니엄 세대들이 큰 위기를 겪었던 것으로도 나타났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코로나 19 반등이 빚더미에 앉은 수많은 캐나다인을 ‘채무 절벽(Debt Cliff)’에서 건져냈다고 평가했다. 거의 캐나다인 300만 명이 팬데믹 초반에 일자리를 잃었다. 결과적으로 근로소득(Employment Income)은 2/4분기에 230억 달러나 줄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연방 정부가 CERB를 통해 매주 500달러씩 지원하면서 저소득층에게는 일반 실업수당이나 GST 레베이트보다 더 후한 지원금을 더했다. 결과적으로 정부의 캐나다 가정 지원금(Transfers to households) 규모는 560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당시에는 지출 위축과 더해지면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다. 각 가정별 저축도 2019년 3%에서 28%로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다만 여전히 수많은 캐나다인들은 빚을 갚아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행의 지급 연기도 모기지 77만 5000건 이상에 이른다. 크레딧 카드의 경우에도 47만 건이다. 이 같은 지원 정책이 시행되면서 채무불이행 비율은 낮게 유지됐고 소비자들의 지급불능 사태도 2/4분기에는 45%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의 지원이 연기된다면 여전히 높은 실직 사태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것이다. 일부 부채 연기를 선택했던 주민들은 빚을 다시 갚아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오일 생산 지역과 밀레니엄 세대 사이에서는 여전히 채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거주 가정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빚이 많은 가구로 분류된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지급불능 사태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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