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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민, 밴쿠버, 토론토 빈집 15 에서 20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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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민, 밴쿠버, 토론토 빈집 15~20% 소유”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2020년 콘도 아파트 조사 결과
비거주자들 콘도 아파트 소유는 대도시 큰 빌딩에 집중

전국 콘도 및 아파트 시장에 대한 신규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020년 콘도 아파트 조사 결과를 최근 내놓은 것. 여기에는 비거주민(Non-resident ownership)에 대한 조사 결과도 담겨 있다.

이 보고서는 조사 결과에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데이터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비거주민들의 콘도 또는 아파트 유닛의 비중은 대도시마다 차이가 있다. 바로 외국인 주택 보유에 해당된다.

하지만 캐나다 대부분 대도시에서는 그 비중이 낮고 다수는 한 자릿수 수준을 보였다. 지난 2020년을 기준, 비거주민의 소유 비중이 1% 이상인 곳으로는 밴쿠버와 토론토를 포함, 오타와, 가티노(Gatineau), 몬트리올 등지가 포함됐다.

그렇지만 해당 비중은 대도시 일부 지역에서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는 밴쿠버의 버라드 피닌슐라(Vancouver’s Burrard Peninsula)와 몬트리올의 다운타운과 넌스 아일랜드(Nun’s Island) 지역, 그리고 토론토 센터 등지가 있다.

게다가 비거주민의 콘도와 아파트 소유는 신규 주택과 큰 빌딩에 많았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보였다. 또 비거주민의 비중은 2019년과 비교할 때 2020년에도 변화가 크게 없이 꾸준한 수준을 유지했다. 팬데믹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셈이다. 대부분의 도시 중심 지역에서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통계청의 관련된 보고서를 보면, 비거주민의 주택 소유 비중이 2019년도 조사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은 비거주민은 실제 오너가 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밴쿠버와 토론토를 보면, 비거주민은 아무도 살지 않는 유닛의  15~20%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보고서는 비거주자들의 콘도 및 아파트 소유 비중은 낮지만 안정적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예를 들어 전국의 17개 조사 대상 광역 도시를 보면, 대부분은 1% 미만을 보였다. 단지 토론토가 2.6%, 몬트리올이 1.8%, 밴쿠버가 1.3%, 핼리팩스가 1.3%로 조금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

특히 밴쿠버(Vancouver CMA)의 경우에는 2016년에 그 비중이 2.2%에서 2018년 1.8%, 2019년 1.1%, 2020년 1.3% 등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신규 물량 공급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도 있지만 외국인에 대한 각종 규제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론토의 경우에는 지난 2016년에 2.3%에서 2017년 2.5%, 2019년 2.9%로 늘어나다가, 2020년에서야 2.6%로 조금 줄어든 모습이다.

BC주 인근 앨버타의 캘거리(Calgary CMA)를 보면, 2016년 0.9%에서 2018년 0.6%로 줄었다가 2019년 1.4%로 뛰었고 다시 2020년 0.9%가 되는 등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동부의 주요도시인 핼리팩스(Halifax CMA)를 보면, 2016년 1.2%에서 2018년 1.1%, 2019년 1.9%, 이후 2020년 1.3%로 다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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