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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진정된다면 이자율 인상까지도…”
캐나다인 70%, 집값 상승 경제에 큰 문제로 평가


요즘 캐나다인 사이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는 이자율까지 인상되어서라도 주택 시장이 진정되기를 바라는 형국이다.
최근 나노스(Nanos.co)는 블룸버그를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캐나다인 다수는 상승세의 주택 가격이 그 충격이 캐나다 경제에 큰 문제라고 평가했다. 수치로 볼 때, 큰 문제(Major Problem)이라고 평가하는 응답자의 비중이 무려 70%나 됐다. 문제가 아니라는 응답은 6%에 불과했고 선호도를 보이지 않은 중립적(neutral) 의견은 21% 정도이다.
그런데 이 같은 주택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무려 33%에 이르렀다. 어느 정도 이 같은 의견을 지지한다는 16%까지 포함한다면 그 비중이 무려 49%로,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셈이다. 반면 이자율 인상에는 반대한다는 의견도 21%나 됐다. 어느 정도 반대하는 의견 19%를 합치면 40%이지만 여전히 ‘이자율 인상 찬성’ 의견보다는 적었다. 다만 실제 이자율 인상은 주택 시장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직까지 단행 여부는 미지수다. 코로나 19 팬데믹 회복단계에서 이자율이 오른다면 수출 경제와 기업들의 각종 대출 등으로 일자리 창출이나 투자 유도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에 대한 지리적 찬반을 보면, BC주가 찬성 23.1%, “어느 정도 찬성”이 28.3% 등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도 찬성이 20.4%, “어느 정도 찬성”이 34.1%로 전국 평균 이상 수준을 보였다. 다만 캐나다 중부와 애틀랜틱 도시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절반을 넘지 않았다.
남녀 성별로 볼 때, 남성의 경우 찬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18~34세보다는 55세 이상에서 이자율 상승 찬성 비중이 더 높았다. <사진=nanos.c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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