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밴쿠버 CMA 집값 계속 올라…거래량 후퇴 전망”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밴쿠버 CMA 집값 계속 올라…거래량 후퇴 전망”

인플레이션 부담 예상보다 커…높은 이자율 ‘위험’
“전국 주택 착공 2023년 말까지는 안정화 기대돼”

전국 주택 시장이 지금보다는 다소 완만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은 높다고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주택 거래와 가격 상승세는 2020년도의 지속 가능하지 않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완만해지겠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경제 성장률과 캐나다의 일자리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적 수준에서 볼 때, 주택 매매 속도는 최근 고점에서 완만해진다. 매매 성장률이 둔해지면서 가격 상승률도 완만해진다는 것. 렌트 수요도 이민이 회복되면 반등할 것이다. 그렇지만 공실률은 최근 몇 년 동안과 비교할 때 조금 높을 듯.

주택 착공도 2023년도 말까지는 가족 결성 수준에 맞춰 안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이 보고서는 “주요 시장에서 경제 회복의 정확한 시기와 속도는 매우 불확실하고 전망도 여전히 위험이 따른다”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느린 백신 배포도 팬데믹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부담도 향후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전국 주요 도시들도 전반적 흐름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는 있다.

▲밴쿠버(Vancouver CMA)
밴쿠버는 집값이 여전히 오를 것이다. 캐나다의 관문도시(Gateway City)로서, 국경 봉쇄는 마찬가지로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다. 가장 큰 혼란스러운 점은 여전히 밴쿠버에 정착하는 사람들이 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렌트 주민 비중이 적다는 점이다. 집값은 오를 전망이다. 주요 요인은 정부의 지원과 낮은 이자율 때문에 가계 예산이 좋은 상태라는 점이다. 덧붙여 밴쿠버의 바이어들은 비교적 코로나 19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을 덜 받았기 때문이다.

밴쿠버 주택 가격이 이처럼 높게 되면, 매물용 집이 부족하다는 말이 된다. 매물 부족은 바로 시장의 성장률을 제한 할 수 있다. 가격이 올라가면서 적은 규모의 바이어들이 거래를 진행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거래 수준은 장기적으로는 평균 거래 수준으로 후퇴하게 된다.

특히 이 보고서는 집값이 오른 상황은 좀더 개발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내는 연쇄 반응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즉 과거 5년 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했던 주택 착공 수준이 계속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

▲광역 토론토(Greater Toronto Area)
광역 토론토 주택 거래와 가격 성장세를 2021년에도 강세를 유지하다가 2022년에는 둔해질 전망이다. 전체 주택 착공은 점진적으로 늘어난다. 사전 건축 세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땅도 파지 않은 콘도 시장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재판매 주택 거래 성장세도 올해는 강세를 유지한다. 그렇지만 홈 바이어들이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기록적 수준의 집값 상승세에 적응하면서 주택구매 속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국경이 새로 개방되고 높은 수준의 이민자 유치 목표를 맞추게 되면 렌트 수요도 회복될 것이다.

▲캘거리(Calgary CMA)
올해 캘거리 시장은 재판매 성장률과 신규 주택 건축이 완만해진다. 일반 경제 및 오일 시장의 안정화는 앞으로 팬데믹 규제가 완화될 때, 일자리 확대와 가까운 미래 이민 확대로 연결, 단기 주택 수요를 확대시킬 수 있다. 주택 착공도 2021년에는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신규 단독주택의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같은 흐름도 2023년에는 완만해질 수 있다. 미분양 콘도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주택 재판매 활동도 지난 2020년 연말에 보여줬던 흐름이 계속되면서 올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모기지 이자율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경제 여건과 일자리도 이 같은 주택 시장 흐름을 지지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이자율이 2022년과 이후 오르게 된다면 재판매 활동도 완만해질 것이다. 캘거리의 일자리와 인구 이동이 회복된다면 렌트 유닛 수요도 촉발되면서 공실률을 낮출 수 있다.

이밖에 에드먼턴 주택 시장도 오일 가격 상승과 경제 기반의 개선으로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주택 착공은 2021년 오름세이겠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완만해질 수 있다. 이자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높은 주택 가격도 2021년에는 계속 이어지겠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둔화될 수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29 Page
RSS
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
등록자
등록일 09.09

커뮤니티 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의료인력 충원 확진자 급증에도 ‘병원 개방’ 총력수술일정 소화 등 병원 가동…독감 백신 대량 확보의료인력 7000명 채용…코로나 검사 1…

모기지 연기 특별 조치 단계적 해제…
등록자 KREW
등록일 09.02

캐나다 모기지 연기 특별 조치 단계적 해제…9월중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10월 후엔정부의 모기지 연기 정책(Mortgage Deferrals)에도 변화가 생겼다. 캐나다의 금융감독…

“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1

커뮤니티 “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RBC분석, “좀더 많은 캐나다 셀러들이 시장에 진입해” 밴쿠버, 토론토 재판매보다 신규 리스팅 증가율 더 커 주택시장에서 월간실적으로…

BC주택시장 뜨거운 여름 “지속적 강세 올 가을에도…”
등록자
등록일 10.02

커뮤니티 BC주택시장 뜨거운 여름 “지속적 강세 올 가을에도…” 올들어 8월까지 누적 집값 10.4% 상승곡선 누적 주택거래 일부 하락에도 다수는 상승 “BC주택시장이 여름의 끝을 향해가면…

앨버타 가파른 증가세…캘거리 ‘절반 이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4.04

캐나다 <속보>=앨버타 가파른 증가세…캘거리 ‘절반 이상’전국 확진 1만 2537명…BC주 53명 추가 1174명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어느덧 1…

BC주도 적자 ‘눈덩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4

캐나다 BC주도 적자 ‘눈덩이’GDP 5.4%p 감소…전국 6.6% 감소보다 나아실업률 13%로...도소매, 숙박 식음료 타격 커연방 정부와 마찬가지로 BC주도 팬데믹 속에서 큰 적자가 …

BC 톱 25위 고등학교중 21곳 사립
등록자 KREW
등록일 09.17

커뮤니티 BC 톱 25위 고등학교중 21곳 사립BC주 고등학교의 최신 ‘성적 순위’가 집계됐다. 해마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진행하는 ‘리포트 카드(Report…

밴쿠버, 렌트 공급 늘어도 공실률은 낮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커뮤니티 밴쿠버, 렌트 공급 늘어도 공실률은 낮아 기존 시설의 렌트용 전환이 ‘주요 공급원’으로 주거비가 비싼 도시 밴쿠버. 게다가 렌트 시설의 공실률마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캐나다 캐나다 2040년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공공 보건을 추구하고 있는 캐나다. 장점만큼 많은 단점이 노출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우…

“전국 주택 가격 기록적 한 달을 보내”
등록자
등록일 10.02

캐나다 “전국 주택 가격 기록적 한 달을 보내”실제 거래량 전년비 33.5%...집값은 94% 올라전국 주택 시장이 가을에 진입하기 전까지 뜨거운 여름 열기를 한껏 뿜어냈다. 2020년 …

전국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전국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늘어코로나 19 관련 손실분에서 10.6% 회복 평가전국적으로 일자리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역사적 수준의 실업률을 보이고 …

“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2

캐나다 “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홈바이어들의 콘도, 아파트 관심 재가열 가능해 올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전국적으로 이전과 비슷하게 빠듯한 시장 조건을 이어갈 것으로 전…

“매니토바 동쪽으로 집값 재가속 질주”
등록자 KREW
등록일 07.30

캐나다 “매니토바 동쪽으로 집값 재가속 질주”전월대비 집값 20곳 중 17곳 상승…캘거리 하락“앞으로 광역 밴쿠버, 토론토 집값 영향력 더 커”주택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곳은 BC주뿐만 …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부동산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홈바이어, 셀러, 홈오너 위한 31가지집장만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BC주에서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

“공급 상승 시장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
등록자
등록일 03.29

캐나다 “공급 상승 시장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주택거래, 전월비 5.9%, 전년대비 26.9% 늘어MLS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7%, 전년비 5.9%최근 한 달(2월) 전국 주택 거래는…

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캐나다 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전년대비 전국 거래량, 주택 값 ‘동반 상승’ 주목 토론토, 해밀턴 하락에도 전국 상승세 “안 꺾여” 단독주택 값 2.5% 올라…타운홈 1%. 아파트 1.…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캐나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밴쿠버 시장 바닥 쳐…수요-공급 균형 전망 캘거리-콘도 물량 많아 ‘이슈’…시장 반등중 캐나다 주택시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꾸준하…

캐나다 각 주 ‘경제 재가동’ 준비 착착
등록자
등록일 05.07

캐나다 캐나다 각 주 ‘경제 재가동’ 준비 착착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는 각 주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BC주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퀘벡과 온타리오에서는 요즘에도 하루 수…

코로나 이후...“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05.28

캐나다 코로나 19 영향 캐나다 시장“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온타리오, 퀘벡 2020년 전국 착공 하락세 주도착공, 코로나 19 이전 대비 51~75% 수준 떨어져주택…

전국 거래량, 리스팅 감소에도 집값 올라
등록자
등록일 04.24

커뮤니티 전국 거래량, 리스팅 감소에도 집값 올라 “3월 중순 이후가 향후 시장 이해하는 수치”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거래량은 물론 리스팅도 함께 줄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