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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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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거래량 전월비 두 배 이상 ‘급등’…리스팅 56.6% 늘어

“밸리 주민 80% 로컬 집장만…절반은 커뮤니티에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거래가 한 달 동안 두 배 이상 늘었다. 바이어들이 시장으로 되돌아 왔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 동안 이곳 시장은 홈바이어들 발길로 분주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는 팬데믹 속 비즈니스 방식에 산업계와 소비자들이 성공적으로 적응하면서 6월 거래량이 부활의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전체 1718채를 기록하면서 한 달전보다 무려 113.4%나 늘었다. 지난해 이맘때 1306채와 비교할 때도 31.5%나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거래량은 다만 10년 동안 6월 평균과 비교할 때는 6.4% 정도 적은 수준이다.



크리스 쉴즈 회장은 “우리는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6월의 수치는 명백하게 시장이 지금과 같은 신규 환경 속에서도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지금 전형적인 활동 수준으로 회복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기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명백한 것은 이자율이 매우 낮고, 시장 전체가 보류된 상태였던 지난 3개월 동안 억제된 수요가 있고, 새롭게 시작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정책(모기지 보험 자격요건 강화)들이 7월 1일부터 단행된 점 등이다. 소비자들 또한 안전 규정을 존중하고 있고 우리 중개인들도 기술적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주택 구매와 판매 과정에 이전보다 더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 새롭게 접수된 리스팅 규모는 3456채를 기록했다. 5월과 비교할 때 56.6% 늘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6월의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7063채를 기록, 전월대비 인벤토리 수준이 9.4% 늘었다. 그렇지만 작년 이맘때보다는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쉴즈 회장은 “우리는 어떻게 시장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반응할 지 예상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80% 이상의 프레이저 밸리 홈바이어들이 우리 지역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고 있고 절반의 구매활동도 커뮤니티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스타일 때문에 집을 사고 판매한다. 비록 불확실한 시기일지라도 시장 여건은 우호적이다. 우리 시장은 현재 균형을 유지하고 있고 인벤토리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6월을 기준,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은 아파트가 37일, 타운홈이 30일, 단독주택이 31일을 기록했다.

MLS를 기준으로 한 벤치마크 가격은 단독주택이 99만 4500달러를 기록, 지난 5월보다 0.4%, 작년보다는 3.6% 올랐다. 타운홈은 55만 9600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전월대비 0.8%, 작년대비 1.9% 올랐다. 아파트 값은 43만 53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4%, 작년대비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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