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전국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 느려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 느려져…

작년 하반기 월 100억불 증가…최근 53억 등
비모기지 대출 ‘약 상승’…민간 대출 상승곡선


전국 캐나다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가 완만해졌다. 통계청이 최근 월간 크레딧 합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가정에서 대출받는 금액은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한 모기지 대출과 주로 소비를 위한 비모기대출 등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지난 2월말을 기준으로 전국 가정에서 받은 모기지 대출 빚은 이전달과 비교할 때 53억 달러가 늘었다. 이 같은 속도는 지난 2020년 하반기에 기록됐던 100억 달러 이상의 월간 증가 속도와 비교할 때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지만 이 보고서는 2월달이 모기지 대출 측면에서 볼 때는 비교적 덜 활발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 2월에는 기존 주택의 판매가 비교적 활발했다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당시 2월중 주택 거래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거의 40% 정도 높은 수준이었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비모기지 대출 빚(Non-Mortgage Debt)은 2월 조금 늘었다. 이전까지는 두 달 연속 하락세였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2019년도 말 수준과 비교할 때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모기지 대출이 아닌 빚의 수준이 낮은 요인으로는 크레딧 카드 잔액인 적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팬데믹 속에서 각 가정마다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전반적으로 전국 가정의 크레딧 부채 금액(Credit Liabilities)은 2월말을 기준으로 2조 4576억 달러에 이른다. 부동산에 잠긴 부채와, 모기지 부채 및 주택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Home Equity Lines of Credit) 등이 1조 9308억 달러 규모로 가장 많다.
주목할 부분은 비금융기관을 통한 민간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2월을 기준으로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 대출은 비모기지 대출금의 미지급 채무 규모를 47억 달러나 늘렸다. 시중은행(Chartered Banks)에 의한 대출도 늘어난 결과라는 것. 지난 2020년 12월에 캐나다 긴급 비즈니스 어카운트(CEBA, 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가 확대된 이후에는 여기에 지원하는 케이스도 적어지면서 정부가 제공하는 펀드도 줄었다. 전반적으로 민간 분야의 비 금융기관을 통한 크레딧 부채 규모는 2월말을 기준, 2조 8609억 달러에 이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9 / 95 Page
RSS
“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부동산 “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데자르댕 분석, 밴쿠버, 토론토 집장만 힘든 지역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1/4분기) 하락한 것…

팬데믹에 캐나다 7개 주 기록적 경제 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커뮤니티 팬데믹에 캐나다 7개 주 기록적 경제 타격 BC주, 경제 위축은 서비스 산업 4.9% 하락 영향 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경제도 코로나 19의 타격을 비켜나갈 수 없었다. 그런데 …

캐나다, 노인혜택 10년간 70 증가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캐나다 캐나다, 노인혜택 10년간 70% 증가 전망 빠른 고령화…2060년 4명중 1명이 65세 이상 캐나다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프레이저 연구소(www.f…

BC주 코로나 19 '핫 스팟' 어디 어디에...
등록자 NEWS
등록일 05.12

커뮤니티 BC주 코로나19 ‘핫 스팟’ 지도로 공개 정부, 팬데믹 벌금 미납자 운전면허 갱신 거부… 주 정부가 예정대로 코로나 19 전파 관련 상세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동안 말로만 알려졌…

캐나다 젊은 층 ESG 투자부문 선두 이끌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5.12

캐나다 캐나다 젊은 층 ESG 투자부문 선두 이끌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을 표방하는 기업 젊은 층은 항상 새로운 분야에서 선두를 이끌기 마련이다. 경험 많고 노련한 지식이 필…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디지털 국토망 구축
등록자 NEWS
등록일 05.12

한국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디지털 국토망 구축 국토위성(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촬영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검보정을 위한 시험기간을 거쳤음에…

BC, 연령별 백신접종 40대까지로 낮아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커뮤니티 BC, 연령별 백신접종 40대까지로 낮아져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경제 재오픈’ 관심 커져 캐나다 동부, 노바 스코샤 제외 액티브 환자 적어 백신 접종 연령이 BC주에서 40대…

갱단 관련 총격 사건 5월에만 5건…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커뮤니티 갱단 관련 총격 사건 5월에만 5건… 밴쿠버 국제공항 20대 남성 사망, 전세계 속보로 최근 BC 로어 메인랜드 일대에서 갱단 관련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주말 …

캘거리, 원유산업 도시에서 혁신산업 전환 모색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캐나다 캘거리, 원유산업 도시에서 혁신산업 전환 모색 해고된 석유, 가스산업 노동자 칵테일 믹스 회사 창업 등 캐나다의 원유산업 중심 도시 캘거리가 혁신산업도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5.07

부동산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집값, 전년비 13% 상승…월 페이먼트 전년비 2.24% 올라 “저이자로 촉발된 집값 상승세 모기지 이자 절약분 삼켜” 팬데믹 속에서도 …

캐나다인 팬데믹 속 크레딧 점수 오히려 개선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5.07

캐나다 캐나다인 팬데믹 속 크레딧 점수 오히려 개선 2020년 1분기 649점에서 올해 667점 등으로 크레딧 점수 낮을수록 페이먼트 미지불 더 많아 캐나다인은 팬데믹 속에서도 경제 여건…

생애 첫 주택구매 인센티브 더욱 확대돼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5.07

커뮤니티 생애 첫 주택구매 인센티브 더욱 확대돼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 3개 광역 도시 대상 기준 연소득 12만불에서 15만불…소득 4.5배 대도시 젊은 층이 오랫동안 바랬던 생애 첫 …

“움츠렸던 홈셀러들, 시장 활동에 반응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움츠렸던 홈셀러들, 시장 활동에 반응 시작” 광역 밴쿠버 집 판매량, 전년비 342.6%...전월비는 감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타운홈 70%, 단독은 37.4% 그동안 …

“월 거래량 리스팅 함께 상승…가격 진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월 거래량 리스팅 함께 상승…가격 진정”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 전년대비 무려 338%나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완연한 봄 시장의 기운이 펼쳐졌다. 월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함께…

메트로 밴쿠버 향후 30년간 인구 100만 더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향후 30년간 인구 100만 더 트랜스링크도 5월 14일까지 2050 교통 플랜 의견수렴 메트로 밴쿠버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리적으로 제한된 토지…

노동력, 성장률 둔화에 정부 적자 악화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캐나다 캐나다 고령화 노동력, 성장률 둔화에 정부 적자 악화로… “투자와 생산성 약세 만회를 위해 노동력 성장 의존 못해” “팬데믹 전에도 젊은 층 노동시장에서 자리잡기 어려워” 캐나다의…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부동산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63.5%를 기록…온타리오 59.1%, 매니토바 59.4% 등 자산의 탄력성(asset resilient). 최소한 세금 공제한 이후 3개…

캐나다 한인, 한국 입국 때 사전승인 받아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캐나다 캐나다 한인, 한국 입국 때 사전승인 받아야… 5월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시행…9월 의무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국과 캐나다 무비자 조항은 거의 유명무실 해졌다. 항공여…

팬데믹 속에서도 미분양 주택은 줄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한국 팬데믹 속에서도 미분양 주택은 줄어…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올해 초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5,270호로 집계되었으…

BC주, 7월 캐나다데이 전까지 접종…
등록자 NEWS
등록일 05.04

커뮤니티 BC주, 7월 캐나다데이 전까지 접종… 최근 확진자 하락세…5월에만 100만 회분 최근 여행제한 등 조치들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확진자 수가 조금씩 하락곡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