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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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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크게)



전체 리스팅 1만채 넘어…전월비 57% ‘급등’

월 거래량 전년비 17.6%...집값은 3.5% 올라



주택 시장이 뚜렷하게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주택거래량도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훌쩍 늘어나면서 집값과 함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6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2443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 2077채와 비교한다면 17.6%나 늘어난 수준이다. 거래량뿐만 아니라 집값도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MLS를 기준,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모든 주택을 아울러 102만 5300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3.5% 늘어난 것. 다만 한 달 전과 비교한다면 0.3%가 줄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443채를 기록, 한 달 전 1485채와 비교할 때 64.5%가 늘었다. 특히 6월 거래 실적은 10년 동안 기록을 볼 때 21.9% 정도 낮은 수준이다. 콜렛 거버 회장은 “중개인들이 여전히 새로운 기술적 도구를 사용, 고객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주택을 안전하게 책임감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홈 바이어들과 셀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른 안전 조항을 지키면서 상거래를 하는 데 좀더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등록된 주택은 5787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등록된 주택 4751채와 비교할 때 21.8%나 늘어난 수준이다. 또 한 달 전 3684채와 비교할 때도 무려 57.1%나 증가한 것. 이로써 MLS에 등록된 전체 주택 물량은 1만 1424채를 기록, 전년도 1만 4968채보다는 23.7% 줄었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15.1% 늘어난 것.



콜렛 거버 회장은 “다수의 요즘 부동산 거래는 가상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직접 집을 보여주기 전에 부동산 중개인들은 바이어들이 미리 해당 주택을 살필 수 있도록 비디오 투어를 제공하거나 평면 배치도, 고해상도 사진 등을 이용하고 있다. 또는 직접 차를 몰아 해당 생활구역을 돌아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부동산 매물을 상대로 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6월중 21.4%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주택이 19.9%, 타운홈이 25.2%, 콘도가 21.3%로 조금 차이가 있다. 이 비중이 20%가 높을 경우에는 가격 상승 작용이 예상된다.



세부적인 집값을 보면, 단독주택이 6월중 866채가 거래된 가운데 전년대비 16.1% 늘었다. 집값은 벤치마크 값을 기준, 146만 42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3.6% 올랐고, 전월대비 0.5% 올랐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105채가 거래, 전년대비 17.4% 늘었다. 집값은 68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3.6% 올랐지만 전월대비 0.8% 떨어졌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472채가 거래, 전년대비 21%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79만 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3% 늘었고 한 달 전보다는 0.2% 줄었다.



한편 각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은 단독주택이 평균 45일, 타운홈이 37일, 아파트가 32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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