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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봄 시장 “벌써,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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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봄 시장
“벌써, 전력질주…”

거래 전년비 126%, 리스팅 86% 등 동반 상승
““리스팅 늘어도 신규 공급 누적 시간 없어”

“주택 거래는 물론 신규 리스팅도 함께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 최근 한 달 동안 광역 밴쿠버 시장의 뜨거운 활동량을 그대로 보여주는 협회 측의 평가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거래된(3월) 주택은 5703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 2524채와 비교할 때 126.1%나 늘었다. 여태껏 전례 없던 수준이다. 한 달 전 3727채와 비교해도 53.2%의 기록적 수준이다.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봄 시장에 진입했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3월 봄을 시작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흐름을 고려할 때, 앞으로 시장 움직임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달 거래량은 10년간의 평균 거래보다도 72.2%나 많은 역대 기록으로 남게 됐다.

테일러 비거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3월달 주민들은 전 지역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수준으로 집을 구매하고 리스팅 활동을 벌였다. 이 같은 상승 모드는 자연히 집값에도 부담을 줬다. 우리는 단독주택과 타운홈의 경우에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두 자릿수 수준의 집값 상승세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요는 전원지역과 교외 지역에서 크게 늘었다. 델타 사우스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작년대비 195.8%나 늘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다음으로는 휘슬러로 전년대비 194.7% 증가했고 스콰미시는 188.6% 올랐다.

신규 리스팅도 마찬가지로 상승모드를 타고 있다. 월 접수된 물량이 8287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 4436채와 비교한다면 무려 86.8%나 많다. 한 달 전 5048채와 비교해도 64.2% 많은 수준이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에서 전체 리스팅 물량은 9145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작년 9606채보다도 4.8% 적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9.4% 늘었다. 리스팅 물량은 10년간 평균보다도 18.6% 늘어난 수준이다.

테일러 비거 회장은 “비록 우리가 기록적 수준의 리스팅 물량을 목격하고 있지만 오늘날 시장의 수요는 신규 공급이 누적될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전반적 주택 인벤토리는 작년보다 줄었다”고 평가했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거래량은 3월 기준 62.4%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단독주택은 52.9%, 타운홈은 79.9%, 아파트는 65.4% 등이다. 비거 회장은 “오늘날 수요는 회복의 징후를 보이는 경제에서 비롯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 가구당 늘어난 저축 등도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MLS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 광역 밴쿠버의 벤치마크 가격은 전체적으로 112만 33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9.4% 늘었다.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1965채가 거래, 전년대비 130.6%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170만 2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17.9%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2697채가 거래, 128.8%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71만 5800달러로 전년대비 3.7% 올랐다. 타운홈은 1046채가 거래, 전년대비 112.2%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87만 2200달러를 기록,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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