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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방문객 지출 작년에 82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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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방문객 지출 작년에 82% 감소해
캐나다 내국인의 관광 지출도 38% 줄어


팬데믹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분야를 꼽으라면 관광분야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수치로 집계된 작년 한 해 동안 타격도 거의 절반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관광 지출(Tourism Spending)이 지난 4/4분기는 이전과 비교할 때 2%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20년 한 해 동안 실적은 거의 절반(-48.1%) 수준이었다. 관광 분야 국내 GDP가 4분기에 3.3% 줄었고, 연간 실적으로는 무려 47.9%나 하락했다. 관광 분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과 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비즈니스 록다운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국내외 항공 여행의 제한 및 제약도 큰 몫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볼 때,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지출이 -11.6%로 크게 줄었다. 자동차 연료 분야 지출도 -3.6%이다. 연간 실적으로 볼 때, 항공기 이용객은 -72.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요소로는 2020년 한 해 관광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의 감소만이 아니다. 국내 주민들도 여행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4분기만 볼 때, 캐나다인의 관광 지출이 3.4% 감소했다. 식품이나 음료 분야 지출이 -12.6%, 자동차 연료 지출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4분기 항공기 이용 분야는 18.5% 정도 늘었다. 다만 연간 실적으로 볼 때, 국내 관광 지출은 연중 38.6%나 감소했다. 국경 봉쇄로 인해 해외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국내 여행객의 지출은 그 비중이 2019년 78.4%에서 2020년 92.7%로 크게 늘어났다.
물론 해외 방문객의 지출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다만 4분기에는 이전보다 99.3% 정도로 늘었다. 그렇지만 2020년 한 해를 기준으로 볼 때 해외 방문객의 지출은 무려 8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 봉쇄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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