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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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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 집장만 이슈가 첨예해져
“집값 상승에 스몰 마켓 집장만 여건 우위 줄어져…”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에 집장만 여건(Affordability)이 다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시장 냉각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향후 팬데믹이 진정되면 다시 이민자 유입이 늘어나 주택 수요가 계속될 여지도 남아 있다.

RBC 이코노믹스는 최근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의 열기가 집장만 여건을 압박(Strain)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분석 내용을 보면, 치솟는 주택 가격(Soaring Home Prices)은 이전까지 쌓아 올린 집장만 여건 점수를 갉아먹고 있다. 시뻘겋게 달아 오른 시장이 RBC의 전국 종합 집장만 여건 점수를 두 번 연속 끌어 올린 것이다. 이전보다 1.3%p 늘어난 50.3%가 됐다. 말 그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되돌아 간 것.

다음으로 주택 소유 비용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4/4분기 기준)에서 올랐다. 밴쿠버는 물론, 토론토와 오타와, 몬트리올 4대 지역이 다른 시장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세 번째로, 캐나다 중부의 프레어리(Prairies)와 동부의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은 여전히 집장만 여건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이곳 시장은 지난 2020년 하반기 일부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다. 집장만 이슈가 가장 첨예한 곳으로는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가 꼽히고 있다.

덧붙여 단기간 전망을 볼 때, 2021년 초반에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탄다면 상황은 좀더 어려워질 수 있다. 작은 시장들의 경우에는 비교 우위에 서 있던 집장만 여건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 이는 또한 바이어들을 다른 지역(Town)으로 내몰아, 자신들이 장만할 수 있는 집을 사도록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콘도와 아파트는 여전히 많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옵션이 되고 있지만 올해 시간이 지날수록 주택 가격 상승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치로 볼 때, RBC 보고서는 아직도 전국의 주요 도시들은 역사적 평균 수준 범위의 집장만 여건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인트 존스의 경우에는 24.2%, 리자이나 26.1%로 집장만 하기 좋은 도시들이다. 반면 밴쿠버는 78.8%, 토론토가 67.6%, 빅토리아가 55.3% 등으로 점점 해당 점수가 상승하고 있다. 모두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3대 도시들이다.

이밖에 몬트리올(43.5%), 오타와(40%) 등지는 지난 1년 동안의 집장만 지수 하락 이후 최근 다시 홈바이어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콘도 아파트의 경우에는 비교적 나은 편이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38.4%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밴쿠버는 46.4%, 토론토가 42.1%, 빅토리아가 35.2%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권장하는 수준보다는 높다. 그렇지만 캘거리는 21.9%, 에드먼턴이 19.3%, 오타와가 25.7%, 몬트리올은 33.3% 등으로 비교적 집장만 가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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