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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이 가져 온 경제 사회 1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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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이 가져 온 경제 사회 1년 변화
‘K’ 자형 경제 영향, 가정경제 개선, 뜨거운 주택 시장


경제적 의미에서 3월은 캐나다 팬데믹이 1주년을 맞이하는 시즌이다. 작년 이맘때 봄부터 록다운(Lockdown) 같은 각종 팬데믹 조치들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TD이코노믹스가 팬데믹 경제를 분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팬데믹은 몇 가지 경제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전례 없던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같은 행진을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는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전년대비GDP 13%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경제적 특징으로 ‘케이(K)’ 자형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부 산업에서는 2~4월 사이 GDP가 40%이상 급락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지만 다른 분야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다행스러운 점은 수많은 가정의 재정 상태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연방 정부의 다양한 팬데믹 지원 프로그램이 가구당 일자리 손실에 따른 임금 보전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 사업체 측면에서 볼 때도 지급 불능 사태는 줄었다. 반면 사업체들의 빚은 또한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거의 전국적으로 84만 개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았고 대출 지원 총액만 343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 동시에 캐나다 자영업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소규모 기업들은 약 17만 달러 정도의 추가 부채가 늘었다. 응답자 56%는 해당 부채를 갚아나가는 데는 적어도 1년 이상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덧붙여 정부의 각종 부채 부담도 지난 1990년대 정점 수준을 넘어섰다. 만약 팬데믹 속에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없었다면 GDP 하락세는 현재보다 7.8%p 더욱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업률도 현행보다 3.2%p 더 높았을 것.
사회적으로도 팬데믹은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사업체들도 디지털화 움직임(Digitalization)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 기간 동안 주택 시장은 광란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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