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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다시 ‘팬데믹 초기’로…식당 내 식사 금지
1일 최다 확진자 1천명에 육박…누적 10만 명 접근
4월 19일까지 3주 ‘봉쇄기간’ 지정…사태추이 파악

시간이 다시 과거로 흘러간 듯하다. BC주의 식당 내 식사가 다시 금지됐다. 덧붙여 코로나 19 확진 케이스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종교 활동과 스포츠 시설 등 각종 실내 활동에도 다시 제약이 가해졌다. 지난해 이맘때 팬데믹 초기와 비슷한 조치들이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주말 3일 동안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2518명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1일 최대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다. 3일 동안 각각 936명과 805명 777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병원 입원 환자는 299명, 중환자실은 79명, 사망자는 6명이 늘었다. 우려할 부분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 19 확진 이후 병원 입원 케이스와 중환자실로 옮겨 가는 확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최근까지 누적된 백신 접종자는 61만 1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캐나다 보건당국은 최근 대량 백신 접종의 핵심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55세 미만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혈액의 응고 현상이 전세계 2000만 개 접종 건수 가운데 25건이 발생한 이유다. 대다수는 55세 미만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BC주는 오는 4월 19일까지 3주 동안 ‘짧은 봉쇄기간(Circuit Breaker)’으로 지정했다. 따라서 BC주 전체적으로 식당 내 식사가 금지됐다. 파티오 같은 야외 시설 식사 외에는 배달 또는 테이크 아웃(Take Out) 주문만 가능하다. 실내 체육관의 경우에는 개인의 운동은 허용되지만 그룹 활동은 금지된다. 여전히 1대1 운동은 허용된다. 덧붙여 BC 보건 당국은 휘슬러 블랙콤(Whistler-Blackcomb) 스키 리조트를 4월 19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종교 활동의 경우에도 야외 행사가 가능하고 제한된 인원을 허용했던 실내 예배도 당분간 금지된다.
게다가 정부는 현재 봄방학중인 학생들의 복귀에 대비 4학년 이상부터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현재는 고등학생들에게만 의무 착용이 적용된다.
한편 코로나 19 트랙터 캐나다에 따르면 전국 백신 접종 비율은최근까지 BC주가 10%, 매니토바가 8%, 온타리오가 12%, 퀘벡이 15%, 노바 스코샤가 6%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인구의 12% 정도이다. <사진covid19tracker.c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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