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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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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고임금 직종 회복, 낮은 이자율에 공급 부족


캐나다의 최근 부동산 시장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광풍처럼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BMO이코노믹스는 최근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야생의 북부(Wild North)’라고 평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버트 캐브시치 수석 경제학자의 분석이다. 캐나다의 주택거래(Existing Home Sales)는 계절적 영향을 반영할 때 2월 6.6% 올랐다. 또 다른 기록적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거래량은 무려 39.2%나 늘었다. 팬데믹에 록다운에 돌입했던 작년 3~5월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수준이 된다.
주택시장이 뜨거운 이유에 대한 이 보고서는 몇 가지 요인을 내놓았다. 먼저 고임금 직종의 일자리가 빠르게 회복, 잠재적 홈바이어 사이 소득이 뒷받침되는 것. 모기지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 도시 중심부를 벗어나 좀더 넓은 공간을 찾으려는 수요가 많았다는 점. 여행자재가 오히려 레크리에이션용 제2 주택 소유에 대한 수요를 촉발시켰다. 젊은 가정은 어쨌든 앞으로 단행했을 움직임을 서둘렀다. 덧붙여 투기적 요소도 시장에 있다는 것.
다른 한편에서는 공급의 부족이다. 지금의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신규 리스팅은 실질적으로 2월 15.8%가 늘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1%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거래속도에 밀린다. 더욱 중요한 점은 전국적으로 매물로 나온 주택의 공급량이 1.8개월로 역사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5개월 정도 공급량을 보인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년대비 거래량은 39.2%, 올들어 누적 거래량 비교는 37.7%이다. 집값도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25%, 누적 집값은 24%나 늘었다. 주요 시장을 볼 때, 밴쿠버는 거래량이 작년대비 76.3%, 집값은 전년대비 13.1% 늘었다. 토론토는 거래량 51.2% 증가에 집값 14.9% 증가로 나타났다. 그동안 잠잠했던 캘거리와 앨버타도 들썩거리고 있다. 캘거리의 거래량은 작년대비 60.3%를, 집값은 8.8%, 에드먼턴에서 거래량은 전년대비 59.3%를, 집값은 6.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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