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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금리 한다면 얼마나 더 오를까?”
레이츠닷시에, 중앙은행의 역사적 금리 인상 분석
기준금리 1.5%p 인상 시나리오…고정금리 더 유리

요즘처럼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적도 없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한동안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한다고 밝힌 상태이다. 그렇지만 백신 공급으로 경제가 회복되면서 향후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게 현실.
자연히 요즘 변동금리 모기지 보유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금리 변화가 가능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이 가운데 레이츠닷시에(RATESDOTCA/rates.ca)가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역사적으로 변동금리가 어느 정도 변화했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은 것. 현재 변동금리 소유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고정 모기지 이율이 계속 오르면 대출자들은 좀더 저렴한 변동금리에 끌리게 된다”면서 “사실 금리는 현재 더 떨어질 수 없는 바닥이다. 지금의 문제는 금리가 오를 것인가가 아니라 언제 얼마나 오를 것인가 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치로 볼 때 전국 평균 5년짜리 고정 금리는 평균 1.79%를 보이고 있다는 것. 그렇지만 5년짜리 변동금리를 사용할 경우에는 이보다 0.5%p 더 낮은 1.29%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경제가 예상대로 회복되면 뱅크 오브 캐나다가 다음 단계의 이자율 인상을 단행하고 빠르면 내년 초가 될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떤 이자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역사적 기록은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다만 여기에도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한 대략의 가능성만 보여준다는 점을 참조해야 한다는 것. 먼저 뱅크 오브 캐나다가 이전에 이자율을 인상(4회)했던 사이클을 토대로 볼 때, 2017~2020년 사이에는 0.5%에서 1.75%였다. 2010년 한 해 동안에는 0.25%에서 1%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전에는 2004~2007년 사이 2%에서 4.5%로 인상됐다. 지난 2002~2003년 사이에는 2%에서 3.25%로 인상했다. 즉 평균 이자율 인상 폭은 1.44%p 정도가 된다.
따라서 이 같은 시나리오를 현실에 적용할 때, 즉 금리가 1.5%p 오른다면 5년짜리 변동금리는 5년짜리 고정금리와 비교할 때 어떤 효과를 낼 것인가? 이 보고서는 1.5%를 6회의 0.25% 인상으로 세분화 했다. 또 이자율 인상이 2022년 하반기 단행되고 이후 2023년과 2024년 초반에 각 2회씩 단행된다고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그 결과 5년짜리 변동 및 고정 이자율이 각각 1.29%와 1.79%에서 시작할 때, 월 페이먼트는 각각 1169.96달러와 1240.16달러가 된다. 25년짜리 상황기간을 산정하고 30만 달러 모기지 대출을 받았을 경우다. 그렇지만 5년 상황기간이 마무리될 때 이자율은 변동 및 고정이 각각 2.54%와 1.79%가 된다. 즉 이때 월 페이먼트는 각각 1388달러와 1240달러가 되는 셈. 또 해당 대출 기간 동안 평균 이자율은 변동 및 고정이 각각 2.15%와 1.79%가 된다. 월 평균 페이먼트는 변동이 1294달러, 고정이 1240달러로 조금 차이가 난다. 전체 기간 동안 지불하는 페이먼트는 각각 2만 9116달러와 2만 4600달러로, 고정 금리가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더 낫다는 결과다.
이 보고서는 “결과적으로 고정 금리 소비자들이 변동금리 보유자들보다 5년 동안 4516달러를 덜 지출하게 된다”면서 “게다가 이자율이 2004~2007년처럼 2.5%p나 오르게 된다면 페이먼트는 32%나 오르게 된다”고 추정했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만약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3년에 4회 정도(전체 1%p) 이자율을 인상하더라도 여전히 고정 금리가 비용 측면에서는 더 낫다”며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비록 고정금리가 상승곡선을 보이지만 2%라는 것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도표= RATESDOTCA/rates.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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