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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도시, 주택 거래량 착공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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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도시, 주택 거래량 착공 동반 하락
일자리 밴쿠버 17%, 토론토 15%, 몬트리올 18% 줄어밴쿠버, 홈오너십보다 렌트 수요 직접적 타격 클 듯캘거리, 신규 건축 올해 급락, 집값 2022년말 안정돼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시장도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권에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전국 주요 도시의 신규 건축과 주택 거래, 주택 가격 및 렌트 시장 움직임을 분석했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최근 2020년 여름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올해 초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 시작하기 전에 나온 2020 봄철 보고서를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를 추가 한 것이다. 주요 흐름을 보면, 주택 거래와 건축은 하락한다. 집값은 경제적 향배의 불확실성 탓에 떨어질 전망이다. 렌트 시장에서는 공실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주요 시장의 경제 회복은 매우 불확실하고 상당한 격차를 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캐나다의 3대 도시를 보면, 통계청의 데이터를 기준, 일자리가 몬트리올은 18%, 밴쿠버는 17%, 토론토는 15%가 줄었다. 이 같은 대규모 일자리 하락세와 소득 감소는 향후 코로나 19 바이러스 향배의 불확실성과 엮이면서 도심에서 주택 주요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 보고서는 또 밴쿠버 시장에서는 렌트 수요가 주택 소유보다 좀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밴쿠버 시장의 주택 착공 규모를 보면, 올해 2020년에는 연간 1만 1925~1만 7710건 정도로 예상된다. 향후 2년 동안은 점진적으로 주택 착공일 늘어날 전망이다. 2021년을 보면 연간 착공 실적이 1만 5290~2만 3475건이다. 2022년에는 1만 6050~2만 4060건이다. 밴쿠버 주택 시장의 다른 측면을 보면, 신규 건축이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재판매 주택 시장도 위축되고 2021년에는 회복하게 된다. 집값은 점진적으로 향후 2년 동안 하락한다. 그렇지만 2022년 하반기에는 회복할 전망이다. 밴쿠버로 향하는 이민자들의 즉각적인 감소세는 이곳 렌트 시장을 직접적으로 위축시킬 전망이다. 캘거리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건축의 급락이다. 그렇지만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향후 2년 동안 점진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택 착공 건수를 보면, 올해 2020년의 경우 4300~6745건이 된다. 2021년에는 7375~1만 945건이다. 2022년에는 9200~1만 2771건 규모. 캘거리는 오일과 개스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도 감소시키고 있다. 평균 집값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안정될 때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이민자의 감소는 렌트 수요도 상당히 떨어뜨리게 된다. 토론토 재판매 주택 거래량과 집값은 2022년에 반등할 전망이다. 주택 착공 건수는 2020년 1만 6880~2만 2660건이다. 2021년에는 2만 5315~3만 3340건에 이른다. 2022년에는 2만 9590~3만 7935건 규모다. 토론토 지역 사전 건축 단계 주택 거래 강세는 이곳 경제 회복이 오는 2021년과 2020년 온타리오의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나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주택 거래는 2021년 1/4분기까지 회복한 후 2022년에는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다. 몬트리올에서는 주택 착공이 2020년 중반에 급락하지만 이후 반등하게 된다. 수치로 보면, 연간 주택 착공은 2020년 1만 4000~2만 200유닛이다. 2021년에는 1만 9000~2만 5750유닛이다. 2022년에는 1만 7500유닛~2만 5000유닛이다. 즉 주택 착공은 올해 연말에 반등하게 된다. 팬데믹 전에 진행됐던 각종 프로젝트가 곧 시작되기 때문이다. 렌트용 아파트 착공은 홈 오너십 수요 하락으로부터 혜택을 보게 된다. 오는 2022년까지 주택 가격은 약간 상승 흐름을 보여주면서 팬데믹 수준을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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