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낮은 이자가 주요 동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낮은 이자가 주요 동력…”

“홈바이어들 경쟁 더욱 심화”…거래량 전년비 73%
리스팅, 작년비 -9.1%...10년 평균보다 21.2% 적어

“홈바이어들의 경쟁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봄 시장이 본격시작하기 전부터 광역 밴쿠버 시장에는 봄바람 이상의 훈풍이 불고 있다. 리스팅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바이어들 사이 심한 경쟁 속에서는 시장은 열기를 더하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727채를 기록하면서 한 달 전보다 무려 73.3%나 급등했다. 작년 이맘때는 2150채에 불과했다. 한 달 전보다도 56%나 늘었다. 2월 주택 거래량은 10년간 2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42.8%나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바이어들 사이 격화되는 경쟁에 집값마저 시장 전역에서 상승압박을 받고 있다.

콜레트 거버 회장은 “광역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현재 셀러스 마켓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리스팅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홈바이어들 사이 경쟁이 집값 상승작용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수요가 가능한 공급량을 앞지르고 있는 타운홈 시장에서 더욱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조건은 주택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신규 리스팅은 시장 상황을 크게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한 달 동안 접수된 매물은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를 모두 합쳐 5048채에 불과하다. 물론 지난해 이맘때 4002채보다는 26.1%나 많은 수준이고 한 달 전인 1월보다도 12.7% 정도 많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의 전체 주택 리스팅 규모는 8358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9195채와 비교할 때 9.1%나 적은 수준이다. 1월보다는 0.6% 정도 늘었지만 여전히 10년간 2월 평균보다는 21.2% 적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2월 44.6%로 나타났다. 주거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41.8%, 타운홈은 61.8%, 아파트는 41.7% 등이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는 웃돌면 가격 상승 작용이 생기게 된다. 거버 회장은 “낮은 이자율이 여전히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꾸준하게 진입하고 있고 주택 업그레이드를 위한 바이어들도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의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108만 4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6.8% 더 높다. 한 달 전보다는 2.6% 올랐다.

이 보고서는 “우리 권역에서는 인구가 적은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작년대비 집값 상승폭이 크다. 예를 들어 주택 가격지수를 기준, 보웬 아일랜드에서는 34.4%를, 선샤인 코스트는 32.7%, 웨스트 밴쿠버는 16.1%, 메이플리지는 14.8%, 랜더는 13.7%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주거 형태 별로 볼 때,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1231채가 거래, 작년 이맘때보다 79.7% 늘었다. 집값은 162만 1200달러로 작년보다 13.7%, 한 달 전보다 2.8% 올랐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759채가 거래, 65.8% 늘었다.

벤치마크 값을 기준, 집값은 69만 75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2.5%, 한 달 전보다 2.5% 늘었다. 타운홈은 737채가 거래된 가운데 집값은 83만 98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집값은 작년보다 7.2%, 한 달 전보다 2.9% 올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6 / 96 Page
RSS
밴쿠버 시, 불법 마약 소지 ‘비범죄화’ 추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3

커뮤니티 밴쿠버 시, 불법 마약 소지 ‘비범죄화’ 추진 개인적 용도의 소량…연방 보건당국에 신청 밴쿠버 시가 불법 약물(Illicit Drugs) 소지의 비범죄화(Decriminalizin…

코로나 19 속 주민들 ‘보복 소비’ 분출
등록자 NEWS
등록일 04.13

한국 코로나 19 속 주민들 ‘보복 소비’ 분출 음식과 전자기기 소비가 주요 대상으로 팬데믹 속에서 ‘보복 소비’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즉 질병이나 재난과 같은 외부 요인에 억제…

광역 밴쿠버 봄 시장 “벌써, 전력질주…”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9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봄 시장 “벌써, 전력질주…” 거래 전년비 126%, 리스팅 86% 등 동반 상승 ““리스팅 늘어도 신규 공급 누적 시간 없어” “주택 거래는 물론 신규 리스팅도 함께…

BC 평균 주급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9

커뮤니티 BC 평균 주급 ‘상승세’ 급여 대상자 0.1% 줄어…전국은 0.8% 감소 BC주 경제는 캐나다에서도 선두 그룹을 형성한다. 전반적 경제 위기 때에도 전국 성장률을 이끄는 경우가 …

1921년 이후 최고의 월간 기록 올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9

캐나다 "1921년 이후 최고의 월간 기록 올려” 프레이저 밸리 월 3329채 거래…전년비 131% 전년비 집값, 단독주택은 25%, 타운홈은 13% 등 “3월은 프레이저 밸리의 월간 거…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부동산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무주택자 45%, “살 수 있는 집이 현재 없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To Have & Have Not).” 단순한 재산이 아닌 …

팬데믹에 영향을 덜 받는 문화산업 분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캐나다 팬데믹에 영향을 덜 받는 문화산업 분야… 사운드 레코딩 산업…스트리밍 매출 성장 동력 새로운 디지털 소비 방식인 스트리밍(Streaming) 서비스가 캐나다의 음향 레코딩 산업의 …

캐나다 3개 준주 주민 소득 수준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캐나다 캐나다 3개 준주 주민 소득 수준은… 세금공제 후 중간소득 8만 3100불…노스웨스트 최다 캐나다의 3개 준주는 10개 주와 비교할 때 비교적 그 경제 규모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

“BC 주거용 퍼밋 상승, 온타리오 등 하락세 상쇄엔 부족”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부동산 “BC 주거용 퍼밋 상승, 온타리오 등 하락세 상쇄엔 부족” 전국 빌딩 퍼밋 첫 월간 100억불 돌파…비주거용 시장 주도 캐나다에서 월간 발행된 빌딩 퍼밋이 100억 달러를 처음으…

해외 방문객 지출 작년에 82 감소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캐나다 해외 방문객 지출 작년에 82% 감소해 캐나다 내국인의 관광 지출도 38% 줄어 팬데믹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분야를 꼽으라면 관광분야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수치로 …

캐나다 대학들 올해도 세계 상위권에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캐나다 캐나다 대학들 올해도 세계 상위권에 토론토대, UBC, 맥길 대학 등…순위도 올라 캐나다 대학들이 올해도 글로벌 대학 톱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데믹 속에서 이전처럼 교실 수업이…

사회갈등 심각하지만…이유 “제각각”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한국 사회갈등 심각하지만…이유 “제각각” 현대사회는 다양한 사회 경제적 갈등을 벗어나기 어려운 듯하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주민 87%가 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판단, 우려가 되고 있다.…

BC주, 일반 주민 대상 3단계 백신 접종
등록자 NEWS
등록일 04.06

커뮤니티 BC주, 일반 주민 대상 3단계 백신 접종 등록 후 코드 발급받고 나서 접종신청…온라인, 전화 55~65세 아스트라 제네카 접종 가능 약국 장소 공개 본격적인 온라인 백신 접종 예…

BC,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가장 많은 주
등록자 NEWS
등록일 04.06

커뮤니티 BC,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가장 많은 주 전국 857건중 BC주에 737건…온타리오 103건 BC 최근 확진자 1일 1000명 수준…누적 10만명 캐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

국토면적 어김없이 또 늘어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4.06

한국 국토면적 어김없이 또 늘어나… 전국적으로 국토면적이 늘었다. 생물도 아닌 국토 면적 증가는 여러 가치 측면에서 일견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매립 공사 등으로 해…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2

캐나다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 집장만 이슈가 첨예해져 “집값 상승에 스몰 마켓 집장만 여건 우위 줄어져…”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에 집장…

캐나다 전국 임금 ‘증가’…급여대상 ‘감소’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2

캐나다 캐나다 전국 임금 ‘증가’…급여대상 ‘감소’ 최신 주급 1135달러...전년대비 8.3% 증가해 급여대상 노동자 13만 명 감소…-0.8%나 줄어 전국적으로 캐나다 임금이 크게 늘…

생애 첫 주택구매자 ‘팬데믹 저축’ ‘다운페이’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2

캐나다 생애 첫 주택구매자 ‘팬데믹 저축’ ‘다운페이’로 앨버타와 중부 생애 첫 구매자 55%~70% “시장 낙관” BC, 온타리오, 퀘벡 ‘비관적’…각각 20%~22%에 불과 생애 첫 …

전국 가정의 실질 최종 지출 3.2 감소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캐나다 전국 가정의 실질 최종 지출 3.2% 감소해 정부의 사회적 지원은 2009년 이후 최다 늘어 캐나다 가정의 씀씀이가 줄었다. 지난 한 해 동안 팬데믹 속에서 소비자들은 허리를 졸라…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캐나다 캐나다 2040년 노인 인구 23%지만…의료비 71% 차지해 공공 보건을 추구하고 있는 캐나다. 장점만큼 많은 단점이 노출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