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집장만 여건, 캐나다 전국 포함, 밴쿠버, 토론토 ‘적색’
이민자 유입 적어 향후 주택 수요 영향…실업률도 이슈


캐나다 주택 시장이 2021년 시작부터 뜨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주택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렇지만 일반 경제와 달리 주택 시장은 수치만 높다고 마냥 즐거워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특급 강세를 보인 주택 시장도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의 건강을 체크하는 올해 첫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는 캐나다 주택시장으로서는 크게 두려워해야 할 아마겟돈이 아니었다. 전례없는 정부의 지원과 금융기관은 도움에 바닥까지 간 이자율은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유지했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분야는 시장의 과열(Overheating)이지 가격 폭락은 아니었다. 특급으로 강한 주택 수요는 전국적으로 순식간에 인벤토리를 말려버렸다. 홈바이어들 사이 경쟁은 심지어 작은 도시에서도 매우 강해 낙오될 수 있다는 두려움마저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역학작용은 자주 스스로 집값을 강화시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것.
세 번째로 주택 시장에서 이자율 상승의 위험은 늘었다. 물론 경제가 기대를 초과했을 경우이다. 예외적으로 낮은 이자율은 현재 시장에서 힘있는 순풍을 불고 있다. 이 같은 바람은 만약 경제 회복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일깨운다면 순식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이자율 상승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적 개임 가능성도 늘어나고 있다. BC주에서는 지난 2016년, 온타리오는 2017년에 정책입안자들이 시장 안정화와 가계 금융 위험 부담을 안기도 했다. 주택 가격 상승 흐름이 솟구쳐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과 같은 이민의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주택 수요에도 브레이크 작용을 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이민자 유입 감소세는 캐나다의 대형 도시의 렌트 시장을 넘어 퍼질 수 있다. 콘도 시장도 역시 취약하다. 덧붙여 오랫동안 지속돼 온 노동시장 약세가 위험요인이 된다. 높은 실업률은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잠재적으로는 주택 수요를 꺾을 수도 있다.
팬데믹은 여전히 캐나다 주택 시장에 위협적 존재이다.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경제를 흔들 수도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집장만 여건마저 나빠지고 있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지의 높은 주택 소유비용은 캐나다 주요 시장의 취약점이다. 콘도 시장의 건축 강세는 과잉공급의 사인이 아니다. 하지만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지의 높은 아파트 건축 수준은 장기적으로 시장 흡수 이슈가 될 수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미판매 인벤토리가 적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제한하는 측면도 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만 보면, 집장만 형편은 캘거리에서 녹색으로 여전히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몬트리올은 역사적 보통 수준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 반면, 캐나다 전국은 물론, 밴쿠버와 토론토는 여전히 ‘위험’ 수준이 적색 경보가 울린 상태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28 Page
RSS
캐나다 주택 가격은 “올해 꾸준한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9

캐나다 캐나다 주택 가격은 “올해 꾸준한 상승세…” 2022년 가까워지면 ‘둔화’…낮은 인벤토리 등 요인 “지난 8월 이후 전국 단독주택 가격 10만불 올라” 밴쿠버는 14만 3천 달러,…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현재 역대 최저 후퇴기 수준…연말에 회복”전국 각 주 경제가 올해 말에는 코로나 19(COVID-19) 영향에서 상당히 회복할 것으…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캐나다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모기지 빚 1999~2016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2016년 고정금리 74%...변동금리 21% 선택 등 일생의 큰 선택인 주택 구매. …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
등록자 KREW
등록일 06.04

캐나다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밴쿠버 전월비 30%, 토론토도 53% 증가해캘거리, 전월대비 거래량 무려 70% 반등“아직까지 북적거리는 봄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등록자 KREW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분기 별 인구 성장률 0%...1946년 이후 최저 BC인구 가장 큰 감소…전국 6개주, 2개 준주 글로벌 팬데믹이 캐나다에 끼친 파장은 …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집값 2021년에 5.6% 더 올라…거래 올해 -21%로BC노동자 평균 주급, 2021년까지 상승세 이어“BC 주택 거래는 2021…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등록자 NEWS
등록일 11.30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BC주,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조만간 본격화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 19 …

프레이저 밸리,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9.04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세 신규 물량 전년비 40.4% 늘어…전체 리스팅은 줄어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기록적 한 달을 보냈다. 기록적 거래량은 지난 2005년 8…

BC 주택거래 둔화 속 “대부분 시장 균형 유지”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부동산 BC 주택거래 둔화 속 “대부분 시장 균형 유지” 월간 집값 1.9% 하락에도 누적집값 상승 액티브 리스팅 규모 전년대비 31% 증가 “주택 거래가 여전히 둔한 상태다.” 부동산협…

세인트 폴 병원 착공...2027년 오픈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부동산 신규 세인트 폴 병원 본격 착공 시작 오는 2027년 오픈 전망…기존 병원 그대로 운영중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St. Paul’s H…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등록자 KREW
등록일 11.08

캐나다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2020년 주택거래 두 자릿수 상승…연 8만 5500건 “수요 정상화, 인벤토리 누적에 시장 흐름 바뀌어” a 올해 BC주택시장은 확실히 작년…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집장만 여건, 캐나다 전국 포함, 밴쿠버, 토론토 ‘적색’ 이민자 유입 적어 향후 주택 수요 영향…실업률도 이슈 캐나다 주택 시장이…

“BC주 코로나 감염 경로 다양해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4

커뮤니티 “BC주 코로나 감염 경로 다양해져”사적 모임, 소규모 여행, 직장 노출, 군중 모임8월 첫 롱위크엔드 연휴 기간 146명 확진돼뜨거운 여름 휴가철 8월의 첫 휴일을 지나면서 코로…

드론 기술 고속도로 등 교통 안전 ‘제고’
등록자
등록일 09.08

한국 드론 기술 고속도로 등 교통 안전 ‘제고’드론 기술이 향후 교통분야에서 안전성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

캐나다 주택시장 팬데믹 속 기록행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21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팬데믹 속 기록행진중… 거래량 전년비 30.5%...7월 실적으로 역대 기록 “전국 주택시장 3월달에 기대했던 방향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이 전국적으로 다양한 모습…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1.02

캐나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가계 경제 지출에 시중해야..주택시장 활동력 커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도 성장했지만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1.…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부동산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외국인, 기러기 가족 등 80% 이상“BC 주민 99%는 빈집세와 투기세를 내지 않게 된다.” 최근 BC주 정부가 면제 신청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분석…

“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등록자
등록일 02.28

커뮤니티 “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캘거리, 에드먼턴 등 캐나다 중부 취약성 “낮아져”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상태를 보여주는 평가 보고서가 첫 발표됐다. 캐나다 …

캐나다, 3월부터 전자여행허가서(eTA)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캐나다 캐나다,3월부터전자여행허가서(eTA)앞으로캐나다를방문할때는정부허가를받아야한다.한국에서캐나다를방문을준비하는가족,친척이있다면새입국제도를미리알려줘야낭패를겪지않을것이다.연방이민부에따르면오…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캐나다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신규 규정에 주목…증명서류 준비해외로 나온 이민자들 상당수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인구 대비로 볼 때, 출신국가의 일반적 자영업자 비중보다 더 높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