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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 기록적 출발

주택 거래량,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
프레이저, 내륙, 아일랜드 이전기록 깨
액티브 리스팅 2만채…2000년대 ‘후퇴’


예상대로 올해 첫 부동산 시장은 기록적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팬데믹을 뚫고 보였던 기록적 연간 실적이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것.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7169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이맘때보다 무려 63.3%나 늘었다. 특히 역대 1월 기록보다도 무려 1000여 채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균 MLS 집값은 84만 5169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72만 달러보다 16.1% 올랐다. 거래 금액은 61억 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89.6% 늘었다.

브렌든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한 번 더 BC주택 시장에서 기록을 세우는 실적이었다”면서 “관내 모든 지역에서 거래가 강했고, 프레지어 밸리와 내륙,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은 이전 기록마저 깨버리면서 1월 실적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이전보다 21.5%나 줄어든 2만 유닛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2000년대로 후퇴 한 것. 거래는 강하지만 리스팅이 적어, 자연히 시장 상황은 매우 빠듯해졌다. 전체 공급 물량도 3개월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브렌든 오그먼드슨 씨는 “공급이 여전히 팬데믹 때문에 후퇴하고 있다”면서 “리스팅이 적어서 시장은 공급에 목말라 하고 있고 가격은 아주 강한 부담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주 로컬 시장에서 보인 기록을 보면, 먼저 주택 가격의 경우 프레이저 밸리는 전년대비 25.8%, 쿠트네이가 28.5%, 파웰리버가 57.7%, 빅토리아가 19.2%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사우스 피스리버(South Peace River)에서는 집값이 -22.2%로 후퇴하기도 했다. BC북부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집값이 12.6% 상승세, 칠리왁은 16.3% 상승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유닛 거래량을 보면, 칠리왁이 무려 102.4%를 보인 가운데 프레이저 밸리가 전년대비 78%를, 밴쿠버 아일랜드는 80.2%, 사우스 피스 리버는 60%, 빅토리아가 54.7%로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광역 밴쿠버도 53.2%, BC북부도 51.1%, 캠루프스도 60.5%로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덧붙여 BC주 관내 각 로컬 시장의 액티브 리스팅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리스팅 규모가 -21.5%로 줄어든 가운데 모든 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칠리왁에서는 액티브 리스팅 규모다 전년대비 무려 -51.9%를, 캠루프스는 -44.3%, 쿠트네이가 -42.6%, 파웰리버가 -45.4%, 밴쿠버 아일랜드가 -31.9%, 빅토리아가 -34.3% 등이다.

이밖에 BC북부에서도 리스팅은 1월중 전년대비 -31.4%, 내륙은 -35.8%를 기록했다. 프레이저 밸리가 -12.8%, 광역 밴쿠버가 -5.1%로 그나마 다른 시장에 비해 하락세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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