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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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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홈바이어들의 콘도, 아파트 관심 재가열 가능해

올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전국적으로 이전과 비슷하게 빠듯한 시장 조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RBC이코노믹스가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주택 시장은 1월 전면적인 열기를 보이면서 바이어들은 심지어 다운타운 콘도까지 말 그대로 할 수 있는 모든 유닛을 사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일하게 바이어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은 바로 공급 부족이다. 특히 단독주택이 부족하다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1월 기준, 종합 주택 가격은 밴쿠버가 5.5%, 프레이저 밸리가 9.3%, 캘거리가 1.9%, 에드먼턴이 2.5%, 토론토가 11.9%를 기록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눈 여겨 볼 부분은 수많은 셀러들이 비필수 비즈니스의 록다운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이어들이 지난 여름 이후부터 시장에 매물이 나오자마자 거둬들이는 속도이다. 결과적으로 인벤토리는 지난 수년간 실적과 비교할 대도 낮은 수준이다. 로컬 주택 시장들이 1월 강세를 보인 이유이기도 하다. 주택 재판매도 작년과 비교할 때 몬트리올의 17%에서 프레이저 밸리의 76%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다수 도시에서 시장 활동량은 역사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앨버타에서도 정신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앨버타는 캘거리와 에드먼턴 모두에서 재판매가 40%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명백하게 최저 수준이 이자율과 높은 가계 저축금, 주택 시장의 수요 변화가 2021년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바이어들에게 힘들 실어주고 있다.

반면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수요-공급의 빠듯한 시장 조건이 계속 되면서 집값을 빠르게 올리고 있다. 게다가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곡선이 유지될 전망이다. 콘도 가격은 비교적 약하다. 다운타운 지역에서의 많은 인벤토리가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집장만 여건이 나아지고 백신 접종도 되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은 바이어들의 콘도에 대한 관심도 재가열 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향후 콘도 시장의 가격 공고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역 시장 분석을 보면, 밴쿠버의 경우 시장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여름철 이후 보여준 역사적인 시장 움직임이 1월에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 재판매가 전년대비 52% 늘어나면서 바이어들은 여전히 단독주택(전년대비 69%)에 관심을 쏟고 있다.

토론토 시장에서는 콘도 수요가 비행을 시작했다. 팬데믹과 비필수 산업의 록다운에 위축되지 않고 홈바이어들은 여전히 1월에도 활동적이다. 재판매 주택은 여전히 높아 전년대비 52%나 많다. 단독주택 물량(전년비 40% 감소)이 부족, 바이어들은 콘도와 아파트에 좀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콘도 세일은 전년비 85%로 단독주택의 34%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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