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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인구 성장 ‘둔화’로 주택 수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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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인구 성장 ‘둔화’로 주택 수요 줄어
신규 이민자 및 학생비자 등 비영주권자 유입 감소최신 이민자 ‘집장만’ 비중 커져…구매 집값도 비싸

“인구성장세가 완화되면서 주택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TD이코노믹스는 ‘줄어든 사람에 수요도 감소’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때문에 발생한 인구 성장세 둔화가 최소한 2021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민자들과 비영주권자 유입이 줄어들면서 주택 구매 시장과 렌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캐나다 이민자들의 경우 최신 이민자들일수록 주택 소유비율이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인구증가는 시장의 근본적인 바탕을 이루었다. 특히 2016~2019년 사이 연방 정부의 이민자 유입 정책에 힘입어 인구는 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수치로 볼 때, 지난 2016년 이후 캐나다 이민자들의 경우 홈오너십 비중이 40%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그런데 1999년을 보면, 그 비중이 15%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여기에는 지역에 따른 차이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신규 이민자들은 좀더 비싼 부동산을 소유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민자들의 주택이 로컬 주민들보다 더 비싼 경향이다. 전국 최대 주인 온타리오는 물론 BC주와 노바 스코샤 등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을 보인다. 다만 여전히 이민자들 60%는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과 캘거리 등 전국 4대 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나머지 전 지역보다는 많은 수준. 결과적으로 주택 수요 측면에서는 로컬 주민들보다 이민자들이 큰 원동력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 데이터를 보면, 전국 주요 도심에서 발행된 모기지의 5% 미만은 비 영주권자들이다. 비영주권자들 비중은 2016년을 기준, 전국 주택 소유의 0.3%만 차지했다. 그만큼 이민자 유입은, 인구 성장과 주택 수요 측면에서 큰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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