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평균 집값 전년비 9.1%에 거래량 무려 16.9%

올 상반기 누적 실적, 집값 9.4%, 거래는 -8%



BC주택 시장이 6월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5월부터 경제 재개가 시작되면서 보였던 시장 반등 상황이 지난달에는 완연해졌다는 평가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8166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16.9%나 늘었다. 평균 MLS 가격은 74만 8155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68만 5968달러보다 16.9%나 늘었다. 전체 거래 금액은 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대비 무려 27.5%나 늘어난 수준이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6월 주택 거래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면서 “여기에는 비록 수요를 끌어올리는 임시적인 요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조심스럽게 시장이 앞으로도 굳건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싶다”고 설명했다.



리스팅 활동은 거래량과 함께 정상적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액티브 리스팅은 여전히 전년대비 20%나 낮은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많은 곳에서 가격 상승 부담이 생기고 있다.



이 가운데 올들어 6월까지 BC 주택시장에서 거래된 규모는 전년대비 0.6%나 오른 24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용 유닛은 8%가 줄어든 3만 2875유닛이다. 평균 MLS 기준 집값은 9.4%가 오른 75만 1722달러를 기록했다.



로컬 주택 시장을 보면, 다수의 시장에서 거래량과 집값이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는 집값이 7%, 거래량은 19% 올랐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집값은 5.1%를, 거래량은 무려 30.1%나 상승했다.



다른 지역을 보면, 칠리왁은 집값이 전년대비 4.1% 오른 가운데 거래량도 30.2% 상승했다. 캠루프스는 집값 7.4%, 거래량 11.1%를, 쿠트네이는 집값 10.2%, 거래량 5.7%를 기록했다.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집값 10.2%, 거래량 6.6%를, 파웰리버는 집값 14.9%, 거래량 3.3%를, 사우스 오카나간은 집값이 23.6%, 거래량이 25.7%를 보였다. 밴쿠버 아일랜드를 보면, 집값이 7.9%, 거래량이 18.5%를, 빅토리아는 집값이 14.4%를, 거래량이 10.6%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먼저 집값 부문에서 BC북부가 335만 873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8% 줄었다. 거래량을 보면, 이곳은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노던 라이츠에서도 거래량은 전년대비 무려 20%나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올들어 6월까지 누적된 올 상반기 실적을 보면, 집값은 전년대비 9.4%로 여전히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8%로 떨어진 상태다. 누적 실적에서 전년대비 마이너스 장세는 집값의 경우 파웰리버가 -0.1%, 노던 라이츠 -1.9% 두 곳뿐이다. 나머지 시장은 모두 상승세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는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6.6%를, 빅토리아는 7.6% 올랐다. 광역 밴쿠버가 4.5%, 프레이저 밸리가 7.7% 등이다.



전년대비 누적 거래량을 보면, 여전히 다수 지역이 마이너스 장세를 보인다. 반면 칠리왁에서 거래량이 전년대비 1.4%, 광역 밴쿠버가 4.3%로 늘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20.7%, 빅토리아가 -14.7%로 하락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3 / 124 Page
RSS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경기선행지수(CLI) 3분기 136.9로 반등 시작 상업용 경기 선행 지수가 반등했다. 올해 3/4분기에 나온 결과는 앞으로 BC주 상업…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
등록자 KREW
등록일 11.14

캐나다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미국, 캐나다, 멕시코 순…뉴 햄프셔 전체 1위전세계 국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4.23

한국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기지개를 펴야 할 봄 시장이 예년만큼 못하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 오히려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하락, 다소 나은 편으로 평가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등록자 KREW
등록일 07.24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평균 집값 전년비 9.1%에 거래량 무려 16.9% 올 상반기 누적 실적, 집값 9.4%, 거래는 -8% BC주택 시장이 6월 뚜렷한 반등세…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7

캐나다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BC 주민, 희망 저축액 1위…확신 ‘최저’“횡재를 꿈꾸지만 실현 가능 계획은 없다.” 은퇴와 관련 캐나다인의 현재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RBC의 최…

코로나 추적 앱에 캐나다 노인 “더 적극적”
등록자 KREW
등록일 08.06

캐나다 코로나 추적 앱에 캐나다 노인 “더 적극적”젊은 층 보다 비중 커…이민자들 찬성 더 많아컴퓨터 앱이라면 젊은 층이 더욱 많이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19 추적 시스…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9.23

캐나다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코로나 19 지출과 캐나다 인구 고령화 등에 전세계적으로 각 국 정부는 팬데믹 속에서 예산 지출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캐나다 2023년까지 금리 큰 변화 없을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11.05

캐나다 캐나다 2023년까지 금리 큰 변화 없을 듯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 때까지 정책률 낮게” 최근 경제 흐름을 반영하는 정책이 국가의 금융을 책임진 기관에서 나왔다. 바로 뱅크 …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주택 거래,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세’ 누적 집값도 10.4%...모든 지역 ‘플러스’ “여름이 끝나가면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더해졌…

투기 및 빈집세 면제 신청
등록자 KREW
등록일 01.22

부동산 투기 및 빈집세 면제 신청정부의 ‘투기 및 빈집세(SVT)’ 면제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주 정부에 따르면 투기 및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BC 렌트비 동결 내년 7월까지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1.10

커뮤니티 BC 렌트비 동결 내년 7월까지 연장 지난 3월 첫 실시 후 12월 1일 소멸 예정돼 올 봄과 같은 팬데믹 조짐이 다시 BC주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주 정부는 재빠르게 현행 렌트비…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노동시간 관리 젊은 세대에 더 큰 영향시대가 바뀌면 직장이 바뀌듯 일하는 모습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요즘처럼 ‘24시간, 주 7일(24/7)…

모기지 이율 하락에 “홈바이어 다소 안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캐나다 모기지 이율 하락에“홈바이어 다소 안도”BCREA,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 거래 약화”2월 거래량 전년비 -27%...집값 -9.3% 하락“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Mortgage …

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등록자 KREW
등록일 11.01

캐나다 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BC주택 착공, 2021년까지 점진적 상승 모기지 이자율 5년짜리도 2년간 올라 올 여름부터 반등세를 보이는 전국 주택시장. 오는 …

BC주민들, “크루즈 십 시즌 연기…”
등록자
등록일 03.19

캐나다 BC주민들, “크루즈 십 시즌 연기…”최근 전세계적으로 크루즈 선박 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이슈가 됐다. ‘꿈의 여행’으로 불리던 크루즈 선박 여행이지만 요즘 BC주민들 마…

BC주 홈오너 그랜트 기준 ‘낮춰’
등록자 KREW
등록일 01.08

커뮤니티 BC주 홈오너 그랜트 기준 ‘낮춰’홈오너 92% 혜택…152만 달러로 조정올해 BC주 주택공시 가격은 대다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이에 따라 홈오너에게 주어지는 보조금(Homeo…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부동산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주 전역 80개 커뮤니티…UGM 등 협력 다채로운 주거 정책이 BC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 정부는 2만 여 채 신규 주택…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크게) 노령연금, GIS 수령여부, 주택 소유 큰 영향 전국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이민자 31%나 지난 2016년 센서스에서 캐나다 내 이민자는 전…

“프레이저 밸리 2018년 완만한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1.04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2018년 완만한 변화” 단독주택…리치먼드, 화이트락 각 -2%로 하락 콘도 등 스트라타 전년대비 대부분 두 자릿수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한 홈오너들은 조만간 201…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캐나다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다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캐나다. 전국 커뮤니티 곳곳에서 다양한 ‘증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최신 집계에 따르면 발생 건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