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가정, 2년간 주거비 지출 8.4 올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가정, 2년간
주거비 지출 8.4% 올라

전국 평균 식품비 연 7500불, 가게 구매 주류는 800불
“가구당 지출 연 6만 8천불…인플레이션보다 급상승”

캐나다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구당 지출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다. 그런데 캐나다인의 가구당 지출 비용은 인플레이션 상승세보다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지출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최근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 각 가정이 상품 및 서비스에 지출하는 연간 비용은 6만 8980달러(2019년 데이터)로 나타났다. 항공기 여행으로 평균 871달러였고 대중교통은 300달러였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항공기 여행과 대중교통 모두 극적으로 줄었다.

구체적으로 2019년 데이터를 볼 때 전국 각 가정은 7536달러를 가게에서 구매하는 식품에 지출했고 알코올과 음료 지출 비용은 799달러나 됐다.

구체적인 수치를 볼 때 2017년~2019년 사이 캐나다 가정의 지출은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늘어났다. 당시 연간 지출비용이 6만 8980달러인 가운데 2017년 대비 7.9% 늘었다. 그렇지만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4.3%에 불과했다. 즉 가구당 지출이 3.4%나 더 빠르게 늘었다는 의미다. 전국적으로 볼 때 앨버타의 가정은 7만 9000여 달러로 가장 많았고 BC주는 7만 7000여 달러를 기록했다.

물로 가구당 지출비용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금액은 주거비와 교통비, 식품비였다. 각 비중을 보면, 주거비가 29.3%, 교통비가 18.5%, 식품비용이 14.9%이다. 특히 주거비의 경우에는 지난 2017년 이후 무려 8.4%나 늘어난 연 2만 200달러가 됐다.

대부분 주거비 지출(90.9%)은 주택 실제 소유자이자 거주자가 부담했다. 이 가운데 모기지를 보유한 홈오너의 경우에는 주거비 지출(3만 달러)의 1/3 수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 구매비용을 할당했다. 모기지 페이먼트 금액은 1만 6959달러에 이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3 / 101 Page
RSS
밴쿠버, 토론토…”같은 듯 다른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부동산 밴쿠버, 토론토…”같은 듯 다른 듯” 고급 주택화, 근교화에 차이…토론토 도시 확장 빨라 전국의 대도시는 저마다 경제 사회적 특징이 있다. 이 같은 격차는 주택 시장과 흐름에도 차…

경기후퇴기 이전에 보인 캐나다 경제 성과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경기후퇴기 이전에 보인 캐나다 경제 성과 소득, 노동력, 비즈니스 투자 등 최근이 과거보다 ‘약세’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캐나다 경제도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

캐나다 이민부, 경력이민자 대거 선발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이민부, 경력이민자 대거 선발 최근 익스프레스 엔트리 무려 2만 7000여명 캐나다 이민정책에 큰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고 자칫…

‘변이’ 바이러스, 캐나다 전국에서 확인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캐나다 ‘변이’ 바이러스, 캐나다 전국에서 확인 제3차 파동 우려…540건의 UK, 33건 남아프리카 변이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전국…

BC주 ‘비상조치’ 3월까지 연장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커뮤니티 BC주 ‘비상조치’ 3월까지 연장돼 UK, SA 이어 나이지리아 ‘변이’도 1건 발견 BC주 3개 케어시설에서도 ‘아웃브레이크’ BC주 ‘비상 조치’가 다시 또 연장, 3월까지 이…

올해 최대 경제 이슈 ‘청년 실업’, ‘고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한국 올해 최대 경제 이슈 ‘청년 실업’, ‘고용’ 경제는 해마다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단순한 경제 이슈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방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서울 연구원의…

팬데믹 이후, 남성의 가사부담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캐나다 팬데믹 이후, 남성의 가사부담 ‘늘어’ 여전히 여성 부담 커…남성, 세탁 8%->16%로 캐나다에서 팬데믹이 생활 곳곳에 변화를 주고 있다. 코로나19속에서 가족들이 가정에서 다함…

캐나다 입국자 ‘호텔 격리’ 22일부터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캐나다 캐나다 입국자 ‘호텔 격리’ 22일부터 코로나 검사필요 3일 동안..비용은 여행자 부담 드디어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해외 여행 관련 격리 방안을 내놓았다. 연방 교통부와 총리실에…

항공 여행객 작년보다 68나 뚝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한국 항공 여행객 작년보다 68%나 뚝 ‘감소’ 해마다 상승곡선을 보였던 해외여행이 팬데믹에 큰 타격을 받은 게 수치로도 보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항공여행…

캐나다 주택 ‘팬데믹 트렌드’ 단독주택, 집값 올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2

캐나다 캐나다 주택 ‘팬데믹 트렌드’ 단독주택, 집값 올려… 상반기 콘도, 집값 상승 주도...하반기엔 ‘단독’으로 주택 수요 촉진에 모기지 빚 전년대비 7.4% 늘어나 밴쿠버, 신규 단…

캐나다 팬데믹 제재조치로 다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2

커뮤니티 캐나다 팬데믹 제재조치로 다시 일자리 감소…재택 늘어 전국 일자리 21만 3천개 줄어…대부분 파트 타임 재택근무 70만 늘어난 540만 명…작년보다 많아 한동안 상승기조를 보이던 …

“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2

캐나다 “올해 주택시장 수요-공급 계속 빠듯할 듯” 홈바이어들의 콘도, 아파트 관심 재가열 가능해 올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전국적으로 이전과 비슷하게 빠듯한 시장 조건을 이어갈 것으로 전…

전국 주택 건축비 마저 빠른 상승세 보여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캐나다 전국 주택 건축비 마저 빠른 상승세 보여 분기대비 2.9%로…비주거용은 0.4% 증가에 그쳐 전년비 주택 건축비, 비주거용보다 4배 더 빨라 “전국적 주택 수요 증가 커져도 목재는…

올해, 경제 전망…”무조건 낙관은 금물”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캐나다 올해, 경제 전망…”무조건 낙관은 금물” “2021년 중반까지 각 주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

연방 및 주 정부 코로나 19 속 부채 ‘산 더미’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캐나다 연방 및 주 정부 코로나 19 속 부채 ‘산 더미’ 1년 동안 65% 증가…팬데믹 후 프로그램 삭감 우려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 각 국가의 빚은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

주민 18세 34세, 2주 1회씩 ‘배달 음식’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커뮤니티 주민 18~34세, 2주 1회씩 ‘배달 음식’ 작년보다는 줄어…BC주민 전반적 32% 주문 소매점포들은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큰 변화를 겪기 마련이다. 코로나 19 도 예외는 아니…

납치 미수 사건에 대한 루머 진상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커뮤니티 납치 미수 사건에 대한 루머 진상은… 경찰, 공식 자료를 통해 설명 나서기도 온라인을 통해 ‘납치 미수’에 대한 루머가 돌면서 경찰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코퀴틀람RCMP는 최근 …

코로나 19 속 영세상공인 온라인 상점 구축 지원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한국 코로나 19 속 영세상공인 온라인 상점 구축 지원 팬데믹 속에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샵히…

캐나다, 변이 바이러스 속 국경 통제 더 강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캐나다 캐나다, 변이 바이러스 속 국경 통제 더 강화 15일부터 육로 방문자도 ‘음성 확인서’…위반 벌금 3천불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

BC주 확진 ‘감소세’…변종 사례 ‘확산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커뮤니티 BC주 확진 ‘감소세’…변종 사례 ‘확산세’ 전체 40건, UK 변종 25건, 남아프리카 변종 15건 팬데믹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위기에 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B…